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당분간 지도 체제를 유지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스티브 커 감독을 유임한다고 전했다.
시즌 후, 골든스테이트는 커 감독과 시간을 두고 대화에 나섰다. 3주 정도 논의한 끝에 그를 앉히기로 결정했으며, 2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가 커 감독과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그와 함께 무려 네 번의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리그를 대표하는 강자로 군림했기 때문. 비록 2022년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 좋은 성적과 거리가 다소 멀었으나, 지도력이 누구보다 검증된 만큼 구단 입장에서도 앉히는 게 당연하다.
관건은 계약 조건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연간 1,700만 달러선을 지켰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계약기간도 2년인 것으로 보인다. 대개 감독 계약의 경우 검증된 인물일 경우 5년 계약을 맺곤 한다. 그러나 커 감독은 이번에 2년 계약을 받은 것을 보면, 적어도 기존 선수와 동행하는 시기를 두고 양측과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전과 같은 강세를 뿜어내기 쉽지 않다. 여전히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지미 버틀러가 포진해 있으나, 커리는 백전노장 대열에 들어섰다. 그린은 노쇠화가 뚜렷하다. 버틀러는 이번 시즌 당한 부상으로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막판에야 돌아오는 게 가능하다. 즉, 이들과 마지막 동행을 노리는 것으로 이해된다.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시즌 준비가 중요하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샐러리캡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단, 선수옵션을 보유한 알 호포드, 디앤써니 멜튼과 동행도 결정해야 한다. 많은 숙제가 남아 있다. 그린의 노쇠화가 있어 새로운 주전 포워드도 찾아야 한다. 기존 선수와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는 게 중요하나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커 감독은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의 사령탑으로 재직했다. 12시즌 동안 정규시즌 957경기에서 604승 353패를 기록했다. 부임 첫 해를 시작으로 5시즌 연속 팀을 57승으로 견인했으며, 이중 세 번이나 60승, 한 번의 70승 이상(73승)을 달성했다. 이 기간에 팀은 5년 연속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 번이나 정상에 우뚝 섰다.
플레이오프 승률은 단연 압도적인다. 지난 2022년 우승 이후 상위 라운드 진출은 고사하고 진출 자체를 실패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봄나들이에 나선 8년 간 152경기에서 104승 48패를 수확했다. 지난 2017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단 1패만 떠안았을 정도. 그러나 첫 5년 이후 7년 간 플레이오프에 나선 것은 세 번이며, 마지막 진출은 지난 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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