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 22일부터 삼천포 전지훈련 실시...2,3일에는 KB와 연습경기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2 1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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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하나원큐가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 부천 하나원큐가 전지훈련을 위해 22일 오전 경남 삼천포로 떠났다.  

하나원큐는 지난 5월 3일 선수단을 소집하며 비시즌을 시작했다. 50일 넘게 체육관에서 몸을 만든 그들은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위해 전지훈련을 나선 것이다.

이훈재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웨이트와 코어 위주로 몸을 만들었다. 잠깐 공을 만지면서 훈련도 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경기를 뛸 만한 몸을 만들 때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하나원큐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다. 이 감독은 “백지은과 이채은 정도가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몸을 조금 더 만들어야 한다. 두 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이라며 훈련 계획을 전했다.

삼천포에서 이 감독이 가장 중점으로 두는 것은 당연히 체력이다.이 감독은 “오전에는 트랙을 뛸 것이다. 각자의 심박수를 체크하면서 몸상태를 보겠다. 오후에는 드리블, 패스, 슛 등을 접목한 서킷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있다”고 훈련 계획을 설명했다.

하나원큐가 전지훈련 장소로 삼천포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사천이 체육관 협조도 좋았고, 삼천포여고와 사천시청 등 연습경기 상대도 많았다. 여고 선수들이 프로 팀을 보면 동기부여도 되지 않겠나. 그래야 여자농구도 발전이 있을 거 같다. 또한, 프로 선수들도 후배들 앞에서는 더 열심히 할 거다. 그런 점도 생각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하나원큐는 7월 1일까지 삼천포에 머물 예정이다. 하지만 바로 연습체육관이 있는 인천 청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2일과 3일, 이틀 동안 KB스타즈가 있는 천안 연수원에 머물며 연습경기를 할 계획이다.

이훈재 감독은 “그동안의 훈련이 잘 되었는지 점검하는 차원으로 프로 팀과도 연습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안덕수 감독도 원하던 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주전급 선수들만 투입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기용할 생각이다”며 연습경기 계획을 설명했다.

하나원큐는 6월 종전 하나은행에서 새로운 팀 이름으로 변경했다. 새 출발을 한 하나원큐가 삼천포에서 흘린 구슬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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