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 -2’ 위성우 감독 “전력투구할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4 17: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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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이 전력투구를 예고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은 우승까지 2승만 남겨두고 있다. 1승이 꼭 필요한 상황.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점수 차이가 나면 벤치 선수들을 기용하겠지만, 현재는 여유를 가질 입장은 아니다. 순위가 확정되기 전까지 전력투구해야 한다. 체력 조절은 우승을 확정지었을 때나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 경기 남았다. 이날 만나는 신한은행은 강팀일 뿐아니라 하나원큐나 BNK도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이다”며 남은 상대들을 경계했다.

위성우 감독이 강팀이라고 칭한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 승리를 챙겼다. 위 감독은 신한은행에 대해 “상승세인 팀이며, 어려운 팀이다. 또, 우리는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 신한은행은 편한 상황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경계했다.

다만, 지난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김애나는 이날 부상으로 결장한다. 위 감독은 “김애나에 대한 준비를 했다. 그런데 못 나온다고 하더라. 김애나가 없기는 해도 주축들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사실상 3위가 확정된 상태. 한결 편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하지만 정상일 감독은 “순위가 확정되었지만, 기존 선수들이 경기를 안 뛸 수 없다. 주축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최소한 전반에는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물론, 출전 시간을 조절할 계획은 있다는 것이 정 감독의 이야기이다. “그동안 6~7명이 쉼 없이 달려왔다. 이제는 어느 정도 휴식을 줘야 한다. 조금은 출전 시간은 조절할 것이다. 그동안 많이 못 뛴 선수들도 출전할 것이다. 승패를 떠나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잘했으면 좋겠다.”

신한은행은 현재 분위기로 봤을 때, 청주 KB스타즈와 4강을 펼치는 것이 유력하다. 정상일 감독은 “어쨌든 상대가 일찍 결정되는 게 좋다. 다만, 상대는 우리은행이나 KB스타즈나 똑같다. 우리 전력에 쉬운 팀이 누가 있겠냐. 다들 어려운 팀들이다”며 웃음을 지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아산,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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