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이상민 감독 "수비는 좋았지만, 정체된 공격은 아쉽"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2-27 1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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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승부처에서 밀리지 않으며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서울 삼성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7-7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앞서갔던 삼성은 3쿼터에 DB에게 역전까지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베테랑 김동욱이 3점슛을 터트리며 곧바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DB의 끈질긴 추격이 있었지만, 출전 선수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부처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상민 감독은 “리바운드는 많이 내줬지만(38-41), 수비가 잘 됐다. 지역방어를 예상하고 연습했는데, 초반에 잘 못 풀었던 것이 시소 경기를 하게 한 계기가 됐다. 그래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결과적으로 승리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상민 감독은 “정체된 공격이 많았다. 유기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는데 공격을 잘 못 풀어간 것이 아쉬웠다. 수비는 잘해줬다. 공격이 아쉬웠다. 아무래도 휴식기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삼성은 김준일이 팀 내 최다 득점(17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상민 감독은 김준일의 활약을 돌아보며 “좋았다. 준일이에게 슛 타이밍이나 움직임에 대해서 강조했다. 지난 전자랜드전에서 투맨 게임 수비에 대해 많이 얘기를 했는데, 수비를 잘해줬고 그래서 공격도 잘 풀린 것 같다”고 칭찬했다.  

 

테리코 화이트(8득점 6리바운드)도 공수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이상민 감독은 “오히려 2쿼터에 작은 신장으로 나왔을 때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았다. 로테이션 수비가 잘 돌아갔다. 휴식기에 연습한 것이 잘 나와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화이트와 더 맞춰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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