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타워 활약' 하나원큐, KB스타즈에 역전승...전날 패배 설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3 16: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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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천안/김영훈 기자] 트윈타워 활약이 하나원큐를 승리로 이끌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천안에 위치한 국민은행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연습경기에서 65-56으로 이겼다.

KB스타즈는 심성영-허예은-최희진-김민정-김소담을, 하나원큐는 신지현-김지영-김미연-양인영-이정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1쿼터는 KB스타즈의 흐름이었다. 시작부터 풀코트 프레스를 펼친 KB스타즈는 하나원큐에게 무더기 실책을 이끌어냈다. 공격에서는 유기적인 움직임에 이은 득점이 이어지면서 일찌감치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났다(27-13).

KB스타즈는 2쿼터 초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최희진과 허예은의 연속 3점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그러나 하나원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고아라가 나선 뒤 수비가 한층 두터워졌고, 연달아 속공도 나오며 추격을 시작했다. 분위기를 탄 하나원큐는 10여점을 연속해서 몰아치며 5점차(30-35)까지 좁힌 채 전반을 마쳤다. KB스타즈는 흔들린 분위기를 추스르지 못하고 리드를 잃어버렸다.

후반 초반은 접전이었다. 양 팀은 한 방씩 주고받으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시간이 지나자 균형추가 서서히 무너졌다. 하나원큐가 이정현, 양인영 더블 포스트와 외곽에서는 고아라를 앞세워 달아났다.

마지막 10분인 4쿼터,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5점과 7점 차이를 오가는 승부가 이어졌다. 종료 1분이 될 때까지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점수차도, 앞선 팀도 그대로였다.

마지막이 가까워지자 KB스타즈는 김민정과 박지은 등이 수차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계속해서 슛이 림을 돌아나왔고, 56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하나원큐는 이정현이 침착하게 쐐기 득점을 넣었고, 9점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 기록 

하나원큐 

양인영 20점 6리바운드 

이정현 18점 11리바운드

 

KB스타즈 

심성영 15점 2어시스트 

김소담 14점 7리바운드

 

사진 = 김우석 기자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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