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청라/김영훈 기자] 무관중의 아쉬움을 다양한 이벤트로 대신했다.
WKBL은 20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은행 연습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을 개최했다.
트리플잼은 2017년부터 매년 이어오던 WKBL의 대표적 비시즌 행사 중 하나이다. WKBL은 지난 3월 리그를 종료한 뒤 열리는 첫 공식대회인 트리플잼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계속되자 결국 무관중으로 이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매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가 관심도를 높이자는 트리플잼의 취지가 무색하게 된 것. WKBL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었다.
대신 WKBL은 다른 이벤트들로 이를 대체했다. 그중 하나가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관 이벤트였다. 중계로 경기를 직관한 모습을 인증한 팬들에게 피자와 치킨을 전하기로 했다. 또한, 예측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맞추는 것도 계획했다.
팬들의 응원은 각 구단의 감독과 주장들이 채웠다. 경기 전 감독들과 선수들은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줬다. BNK 유영주 감독은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중계의 퀄리티도 높였다. 농구 해설 경험이 많은 박찬웅 캐스터와 손대범, 김은혜 해설위원을 부르며 전문성을 갖췄다. 여기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는 각 구단의 코치들이 객원해설로 참여하기도 했다.
구성도 알찼다. 예년처럼 뉴질랜드, 중국, 일본과 같은 해외팀들을 부르지 못했지만, 실업팀과 스폰서팀을 포펑했다. 이들 중에는 이소정, 최정민, 김민경과 같이 최근까지 WKBL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포함되었다.
뿐만 아니라 각 팀의 주전급 선수들도 대거 참여했다. 신인상 출신인 우리은행 박지현과 KB스타즈 허예은, 어시스트 1위인 BNK의 안혜지, 신한은행의 국가대표 센터 김연희 등이 나섰다. 하나원큐는 이적생인 양인영을 처음으로 공식대회에 출전시켰다.
이처럼 올해 트리플잼은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지만, WKBL은 이를 다양한 이벤트로 채웠다. 덕분에 무관중이지만, 관심을 끌어모았고, 볼거리가 많은 트리플잼이 되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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