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이진석-이우석 맹활약’ 현대모비스, SK 격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6 14:51:36
  • -
  • +
  • 인쇄

현대모비스가 SK에 첫 패배를 안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2차 D리그에서 서울 SK를 83-77로 꺾었다. 2승 2패로 5할 승률을 기록했다. SK에 2차 D리그 첫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 SK는 2승 1패.

 

이진석(196cm, F)과 이우석(196cm, G)의 힘이 컸다. 두 선수가 공수 모두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이진석과 이우석은 각각 22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과 19점 10리바운드(공격 3)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김영현(184cm, G)의 풋백 득점과 이진석의 3점포로 SK와 대등한 흐름을 형성했다.

특히, 1군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김영현이 공격에서 자신감을 보이며,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 후 5분 동안 SK와 10-10으로 맞섰다.

1쿼터 내내 SK와 대등하게 맞섰다. 스피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김형진(180cm, G)과 이우석의 빠른 전개가 돋보였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외곽 수비에서 아쉬움을 느꼈다. 변기훈(187cm, G)에게만 1쿼터에 3개의 3점슛을 허용한 것. 이는 22-25로 밀리는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그러나 변기훈의 3점이 현대모비스에는 큰 타격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모비스는 더 빠르고 더 조직적인 플레이로 SK를 몰아붙였다.

이진석(196cm, F)이 3점슛 2개로 선봉장에 섰고, 이우석(196cm, G)과 권혁준(180cm, G)이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성호(193cm, F)와 박준은(194cm, F)의 공격 리바운드 가담 역시 큰 힘이 됐다.

현대모비스는 38-3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우석과 김형진이 득점에 가세하며, 현대모비스는 우위를 유지했다. 전반전을 43-37로 마쳤다.

3쿼터 초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최원혁(182cm, G)을 중심으로 한 SK의 반격을 막지 못한 것. 현대모비스는 3쿼터 시작 후 1분 31초 만에 역전을 허용했다. 43-44.

박구영 현대모비스 코치가 빠르게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 후 현대모비스의 경기력이 또 달라졌다. 정성호와 이진석이 각각 동점 3점슛(46-46)과 역전 3점슛(49-46)을 넣은 후, 현대모비스가 또 한 번 치고 나간 것.

이우석마저 3점슛을 성공했고, 권혁준(180cm, G)과 이진석이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SK의 기를 눌렀다.

현대모비스는 62-55로 4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 중후반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진석의 3점슛 2개를 내세워 74-67로 앞섰다.

현대모비스가 우위를 확실히 점한 건 아니었다. 남은 시간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정성호가 77-69로 달아나는 3점슛을 터뜨렸지만, 현대모비스는 배병준(189cm, G)에게 77-72로 쫓기는 3점을 맞았다. 남은 시간은 3분 30초였다.

그 후 현대모비스는 위기에 봉착했다. 경기 종료 2분 10초 전 77-76까지 쫓겼기 때문. 하지만 이우석의 활동량이 승부를 끝냈다. 공격 리바운드로 2차 공격권을 만든 후, 경기 종료 39.4초 전 자신의 손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83-77.

현대모비스는 SK의 3점슛을 무위로 돌렸다. 이진석이 수비 리바운드. 그리고 남은 시간을 보냈다. 꽤 어렵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