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친 샬럿, 브랜든 밀러 어깨 수술 결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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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오프시즌에 주요 선수 관리에 나섰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샬럿의 브랜든 밀러(포워드, 201cm, 95kg)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밀러는 이번 시즌 초에도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해마다 어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그는 이참에 수술을 받기로 했다. 왼쪽 어깨에 불안정한 부분이 많았던 만큼, 이를 개선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주요 전력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뽐냈다. 시즌 초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65경기에 출장하는 등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경기당 30.3분을 소화하며 20.2점(.435 .383 .892) 4.9리바운드 3.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는 등 실질적인 주득점원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더구나 유력한 올 해의 신인 후보로 부상했던 콘 크니플까지 가세했다. 공격에서 비중이 지난 시즌보다 줄었다. 그런데도 만만치 않은 생산성을 자랑하면서 샬럿이 시즌 후반부에 도약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27경기 출장에 그친 것에 비하면 이번 시즌 들어 비로소 팀의 간판급으로 손색이 없음을 입증했다.
 

이로써 샬럿은 라멜로 볼을 필두로 밀러, 크니플, 마일스 브리지스까지 더해 비로소 전력을 꾸렸다. 모두 최근에 샬럿이 지명한 선수들이다. 지난 2023 드래프트에서 아쉽게 빅토르 웸벤야마를 놓쳤지만, 2순위로 스쿳 헨더슨(포틀랜드)이 아닌 밀러를 호명한 게 주효했다. 첫 시즌부터 활약했으며, 전력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번 여름에 그는 샬럿과 연장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샬럿도 그와 장기간 동행을 노려야 한다. 이미 기존 전력의 틀을 확실하게 꾸린 만큼, 이들을 최대한 유지한 채로 이들을 도울 전력을 노려 향후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가서겠다는 심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밀러의 건강이 당연히 중요하다.
 

한편, 샬럿은 이번 시즌을 44승 38패로 마쳤다. 지난 2021-2022 시즌 이후 오랜 만에 5할 승률+을 달성한 것. 동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나섰다. 지난 2015-2016 시즌을 끝으로 플레이오프와 인연을 맺지 못한 샬럿은 이번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가서고자 했다. 하지만 토너먼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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