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SK, DB에 예선 패배 설욕하며 U12부 최강 자리 올라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14: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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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서울 SK는 2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U12(초6)부 결승에서 정윤우(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준환(10점 7리바운드), 강민성(7점 10리바운드 5스틸 3블록)등의 활약을 묶어 최한렬(13점)이 분전한 원주 DB를 40-34로 꺾었다.

SK와 DB는 이미 예선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당시 두 팀은 시소게임을 펼쳤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DB로 34-33,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흐름이 달랐다. 경기 초반부터 SK가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SK는 정윤우(155cm, 가드)가 중심이었다. 정윤우는 센스 있는 돌파와 깔끔한 중거리슛을 앞세워 연거푸 상대 림을 공략했다. 여기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센스 있는 패스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준환(174cm, 포워드)과 강민성(190cm, 센터)도 정윤우의 팬스에 보답하며 득점을 올렸다.

DB는 최한렬(167cm, 가드)과 김민기(175cm, 포워드)가 번갈아 득점에 가담했다. 둘은 번갈아 1대1을 활용해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이성욱(182cm, 센터)도 페인트존에서 알토란 같은 4점을 더했다. 하지만 DB는 골밑 수비가 무너지며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SK는 하프타임 이후에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정윤우는 여전히 날카로운 움직임을 통해 득점을 올렸다. 이준환도 정윤우의 짐을 덜어줬다. 여기에 강민성이 수비에서 든든히 골밑을 지켰다. 공수가 아름다운 균형을 보여준 SK는 39-27, 12점차까지 달아났다.

뒤지고 있던 DB는 강한 압박으로 추격을 노렸다. SK는 이에 당황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DB도 공격 마무리가 아쉬웠던 탓에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SK는 우위를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양구,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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