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푸른 피의 에이스' 이승민, 삼성을 진두지휘하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12: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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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이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서울 삼성은 2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U10부 결승에서 전주 KCC를 37-29로 꺾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이승민이었다. 그는 팀의 37점 중 22점을 홀로 책임지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승민을 전면에 세운 삼성은 대회 전승을 차지하며 U10부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이승민은 “1쿼터 끝났을 때 2점 지고 있어서 질 것 같았다. 그런데 3, 4쿼터에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기분 좋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이승민이 중심이었다.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와 경기 운영, 공 운반 등 팀 공격 여러 부문에 관여했다. 그야말로 이승민은 삼성을 진두지휘하며 에이스 역할을 책임졌다.

이승민의 자신의 활약에 대해 “잘한 것 같다. 득점도 많이 하고 어시스트도 많이 했다. 그래서 잘한 것 같다. 상대가 수비 여러 명이 붙어서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도와줘서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민의 형인 이승준도 이번 대회에 U12부에서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참가했다. 하지만 이승준이 속한 삼성은 예선 탈락을 하며 일찌감치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신 이승준은 동생인 이승민에게 조언을 전했다고 한다.

이승민은 “형이 결승에서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첫 골을 넣고 시작하라고 했다”며 이승준의 조언을 밝혔다.

많이 알려졌듯이 이승민의 아버지는 서울 삼서으이 이규섭 코치이다. KBL 레전드를 아버지로 둔 것을 어떨까. 이승민은 “아버지가 농구할 때 항상 태워주시고, 가르쳐주시고, 챙겨주신다.때로는 못한 부분을 지적도 해주신다. 항상 감사하다. 우승하고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며 아버지에게 고마워했다.

그는 끝으로 “계속 농구 할 때지지 않고 우승만 했으면 좋겠다”는 앞으로의 소망을 전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양구,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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