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존 호스트 단장과 연장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6 1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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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경영진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존 호스트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장기 계약인 만큼, 밀워키가 호스트 단장 체제를 상당 기간 동안 유지하기로 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정상을 밟았다. 지난 1970-1971 시즌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70년대 당시 카림 압둘-자바와 오스카 로버트슨이 팀을 확실하게 이끌었고, 밀워키는 70년대 초반을 주도했다. 1974년에도 파이널에 진출하기도 했으나 우승에는 실패했다.
 

이후 밀워키는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전력을 다지면서 강호로 거듭났다.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가 더해졌고, 추가적인 트레이드로 전력을 충원하면서 선수단을 잘 채웠다. 지난 오프시즌에 할러데이를 데려왔고, 시즌 초반에 아데토쿤보와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전력 유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밀워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시즌 중에 할러데이와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전에는 크리스 미들턴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력을 잘 다졌다. 그러나 우승 도전에 나설 전력이나 지출이 많았으며, 선수 구성이 아쉬울 수 있었다. 그러나 밀워키는 주요 전력 외에도 바비 포티스, P.J. 터커를 데려오면서 선수층을 보강했고, 브룩 로페즈를 앉힌 부분도 돋보였다.
 

시행착오도 있었다. 지난 오프시즌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애틀랜타) 영입을 거의 확정했다 실패하는 등 경영진의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팻 코너튼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도 문제가 있었다. 2년 계약을 바랐으나, 규정에 의해 3년 계약을 맺어야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우승으로 계약 진행에서 야기된 실책을 확실하게 지워냈다.
 

호스트 단장은 지난 2008년부터 밀워키 사무국에서 일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까지 10년 동안 재직했으며, 밀워키에서 일하기 전에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사무국에서 1년 동안 근무한 바 있다. 당시 밀워키 단장은 존 해먼드 단장(올랜도)이었으나 그가 이직하기로 하면서 호스트가 단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018-2019 시즌에 올 해의 경영인이 됐다. 밀워키는 60승 22패를 거두면서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수확했다. 시즌이 끝난 이후 밀워키는 호스트 단장과 연장계약을 맺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일궈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한계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호스트 단장의 입지는 좀 더 공고해졌다.
 

사진_ Milwaukee Bu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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