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영자 찾는 댈러스, 마사이 유지리 신임 사장 선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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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새로운 경영진의 수장을 맞이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가 마사이 유지리 사장을 선임한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중에 니코 해리슨 단장을 경질했다. 루카 돈치치(레이커스)를 트레이드할 당시 그가 요청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수뇌부가 말릴 법도 했으나 강행했던 트레이드의 책임을 물은 것이라 봐야 한다.
 

이후 댈러스는 경영진을 꾸리는 데 신중했다. 여러 후보와 만났을 터. 그러나 시즌 중에 새로운 인물을 불러들이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 당장 소기의 성과를 마련하기 어려웠던 데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앤써니 데이비스(워싱턴)를 보내고 만기계약(크리스 미들턴)과 함께 1라운드 티켓 다수를 확보하면서 향후 운영에 숨통을 트였다.
 

어느 정도 미래를 내다보는 행보에 나선 만큼, 시즌을 그대로 마치기로 했다. 그나마 덴버 너기츠와 토론토 랩터스에서 단장과 사장으로 경험이 있는 유지리 전 사장을 수장으로 임명하면서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유지리 사장은 덴버가 전력을 다지고, 토론토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돋보이는 수완과 꾸준한 업무 능력을 발휘했다. 댈러스가 찾을 만하다.
 

유지리 사장은 토론토에서만 12시즌을 봉직했다. 구단 첫 우승을 달성한 지난 2018-2019 시즌에 앞서 트레이드로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를 품었으며, 시즌 중에 마크 가솔을 더하면서 골밑과 수비를 두루다지며 우승 전력을 갖출 수 있었다. 마침,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케빈 듀랜트(휴스턴)이 다치면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경영자로 일한 15시즌 동안 마지막 두 시즌을 제외하면 그가 속한 구단은 모두 5할 승률 이상을 달성했다. 토론토는 지난 2023년을 기점으로 강도 높은 재건에 돌입했으며, 이때부터 승률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유지리 사장은 공식적으로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론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사진 제공 = Dallas Maveri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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