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케빈 허더와 연장계약 ... 4년 6,500만 달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1:48:03
  • -
  • +
  • 인쇄


애틀랜타 호크스가 힘을 확실하게 주기로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케빈 허더(가드-포워드, 201cm, 86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허더에게 계약기간 4년 6,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보장계약이다. 해당 계약은 2022-2023 시즌부터 적용된다.
 

애틀랜타는 이미 이번에 허더와 연장계약 협상에 나설 뜻을 보였다. 전력 유지를 바랐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망주 중 부상 없이 코트를 꾸준히 누벼왔기 때문. 다만 애틀랜타는 이번에 존 칼린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출이 늘어난 만큼, 허더와 어떤 규모의 계약을 맺을 지가 관건이었다. 연간 1,6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으로 상호가 만족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허더는 NBA 진출 이후 누구보다 꾸준했다. 첫 시즌에 평균 9.7점을 올렸으며, 2년 차인 지난 2019-2020 시즌에는 생애 최다인 12.2점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에는 69경기에서 경기당 30.8분을 소화하며 11.9점(.432 .363 .781) 3.3리바운드 3.5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고루 활약했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가세에도 굳건한 활약을 펼쳤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마찬가지. 생애 처음으로 봄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벤치에서 나섰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동부 준결승 4차전부터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는데 일조했다. 필라델피아와의 시리즈 7차전에서는 플레이오프 개인 최다인 27점을 퍼부으며 팀의 동부 결승 진출에 크게 일조했다.
 

그는 지난 2018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9순위로 애틀랜타의 부름을 받았다. 프로 진출 전에는 NCAA 메릴랜드 테러핀스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고교 시절부터 돋보인 유망주였던 그는 대학 2학년인 지난 2017-2018 시즌에 32경기에서 평균 34.4분 동안 14.8점(.503 .417 .758) 5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올리면서 두각을 보였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번에 허더와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2022-2023 시즌 지출이 더 늘었다. 확정된 지출만 1억 3,600만 달러에 달하며 사실상 샐러리캡을 초과한 셈이다. 그러나 사치세선까지 여유가 있어 전력 유지는 가능하다. 그러나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끝나는 디안드레 헌터와 캠 레디쉬를 모두 붙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