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제런 잭슨과 연장계약 ... 4년 1억 500만 달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1:15:18
  • -
  • +
  • 인쇄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유망주 빅맨을 확실하게 붙잡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JJJ’ 제런 잭슨 주니어(포워드-센터, 211cm, 110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잭슨과 계약기간 4년 1억 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The Athletic』의 조 바던 기자는 잭슨의 계약에 별도의 옵션은 들어가 있지 않으나 잭슨이 부상으로 빠질 위험에 대비한 조항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잭슨은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4순위로 멤피스의 부름을 받았다.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트레이 영(애틀랜타) 사이에 지명이 됐다. 신인 때부터 기회를 받으면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그는 2년 차인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두각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11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경기당 23.5분을 소화하며 14.4점(.424 .283 .833) 5.6리바운드 1.1어시스트 1.1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시즌 전부터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던 그는 시즌 막판에 돌아왔다. 복귀 이후 출전한 경기에서는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멤피스 전력을 다지는데 힘을 보탰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뛰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5경기에서 평균 27.5분 동안 13.6점 5.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2블록을 올렸다. 기복을 보이기도 했으나 선전했다. 지난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타 재즈와의 1라운드 4차전에서는 플레이오프 생애 최다인 21점을 퍼부었다.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26분 1초만 뛰고도 20점 이상을 책임졌다.
 

잭슨은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주전 파워포워드로 역할을 해야 한다. 스티븐 애덤스의 합류로 잭슨의 수비 부담도 줄었다. 파워포워드로 출장하면서 간헐적으로 백업 센터로 나서야 한다. 오히려 잭슨의 공격력이 빛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자 모란트, 딜런 브룩스와 함께 멤피스의 전력을 이끌어야 하는 핵심 전력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관건은 다치지 않는 것이다. 이번 연장계약에도 부상에 대한 우려로 보호 조항이 들어가 있다. 프로 진출 이후 126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이며, 아직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시즌도 한 번도 없었다. 부상 없이 얼마나 건강한 시즌을 보낼 지가 가장 중요하다. 아직 20대 초반인 만큼, 여전히 대단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