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끝내 에이튼과 연장계약 협상 결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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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주전 센터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1cm, 113kg)과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최근 에이튼과 협상에 나섰다. 피닉스의 로버트 사버 구단주와 에이튼이 만나는 장면도 포착이 됐다. 그러나 당시 에이튼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해석이 됐다. 결국,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에이튼은 최고대우를 기대했다. 그러나 사버 구단주는 에이튼이 원하는 조건을 제안하지 않았다. 확실하진 않으나 연간 2,000만 달러 이내의 계약을 제시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에이튼은 피닉스의 제안에 상당히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오프시즌이나 오는 시즌 초반에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었으나, 끝내 협상이 틀어지고 말았다. 구단 측과 에이튼의 입장 차이가 여전했으며, 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확실하다.
 

비단 최고대우보다 못한 계약이라 에이튼이 수긍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최종 계약 보도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계약 규모에 대한 입장 차이가 예상보다 컸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피닉스는 이번에 전력 유지에 적극적이었으나 그가 원하는 계약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번 계약 실패로 에이튼은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다. 당연히 재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다른 구단과의 계약을 맺더라도 피닉스가 해당 조건에 합의하면 잔류하게 된다.
 

지난 시즌 그는 69경기에 나서 경기당 30.7분을 소화하며 14.4점(.626 .200 .769) 10.5리바운드 1.4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평균 득점은 가장 적었으나 효율은 단연 돋보였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 51승 21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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