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랜드리 쉐밋과 연장계약 ... 외곽 전력 유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09: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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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외곽 전력은 다지기로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랜드리 쉐밋(가드, 193cm, 86kg)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쉐밋에게 계약기간 4년 4,3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그는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연장계약 대상이었으며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았다. 계약은 2022-2023 시즌부터 적용된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들어가 있다.
 

피닉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쉐밋을 데려왔다. 브루클린 네츠와 드래프트 당일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력 외인 제번 카터와 2021 1라운드 지명권(데이런 샤프 지명)을 보내면서 쉐밋을 데려왔다. 지출 부담이 많았던 브루클린과의 거래를 통해 큰 지출 없이 쉐밋을 데려왔다. 1라운드 지명권도 가치가 적진 않겠으나 당장 힘을 보탤 확실한 전력을 데려간 데 의미가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에서 6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3분을 소화하며 9.3점(.408 .387 .846) 1.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에서 출전시간이 들쑥날쑥한 가운데 평균 10점에 버금가는 득점을 올렸다. 브루클린에는 케빈 듀랜트와 제임스 하든이 자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손쉽게 득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는 LA 클리퍼스, 지난 시즌은 브루클린까지 두 시즌 연속 트레이드가 되긴 했으나 내로라하는 슈퍼스타와 함께 하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기도 했다. 이번에도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으나 피닉스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정적으로 결코 적지 않은 규모의 다년 계약을 따내면서 입지를 탄탄하게 했다.
 

피닉스는 이번에 미칼 브리지스와 쉐밋까지 붙잡으면서 외곽 전력을 확실하게 다졌다. 브리지스와 쉐밋이 버티고 있어 경기 내내 외곽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피닉스에는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가 포진하고 있는 만큼, 손쉽게 공격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특히 부커, 브리지스가 주전으로 나서는 가운데 쉐밋이 뒤를 든든하게 받칠 것으로 기대된다.
 

피닉스도 아직 쉐밋과 함께 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 전격적으로 연장계약을 안겼다. 비록, 이번에 디안드레 에이튼과 연장계약을 체결하진 못했으나, 폴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브리지스에 이어 쉐밋까지 앉히면서 선수층을 다졌다. 해마다 팀을 옮기는 와중에서도 평균 9점을 책임졌기에 피닉스에서도 이와 같은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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