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그레이슨 앨런과 전격 연장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0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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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선수층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슨 앨런(가드, 193cm, 90kg)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앨런과 계약기간 2년 2,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보장 계약으로 해당 계약은 2022-2023 시즌부터 적용된다.
 

앨런은 이번 오프시즌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가 됐다. 밀워키는 멤피스로부터 앨런과 현금을 받는 대신 샘 머릴을 넘겼다. 앨런의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연봉이 머릴보다 많은 만큼, 멤피스는 연봉의 차액과 같은 트레이드 예외조항을 확보했다.
 

밀워키가 앨런과 연장계약을 맺은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아직 그와 함께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연장했기 때문. 게다가 앨런은 프로 진출 이전부터 지나치게 흥분하는 등 분위기를 헤치는 행동을 한 적이 많다. 그럼에도 밀워키는 앨런과 좀 더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밀워키는 앨런과의 계약을 통해 외곽 전력을 좀 더 다졌다. 그는 외곽에서 순도 높은 3점슛을 던져줄 수 있다. 오는 시즌 후, 단테 디빈첸조, 로드니 후드와 계약이 만료되며, 팻 코너튼은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로 앨런을 앉힌 것으로 이해된다.
 

그는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5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5.2분을 소화하며 10.6점(.418 .391 .868) 3.2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해마다 평균 득점을 끌어올린 가운데 생애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앨런은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1순위로 유타 재즈의 부름을 받았다. 기량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 외적인 이유로 지명 순번이 미끄러진 셈이다. 그는 유타의 부름을 받았으나 한 시즌 만에 트레이드가 됐다.
 

유타는 멤피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크 컨리를 품었다. 컨리를 받는 대신 데리우스 베즐리(오클라호마시티), 제이 크라우더(피닉스), 카일 코버(은퇴), 2020 1라운드 지명권을 건넸다. 멤피스에서 두 시즌을 보냈으나 재차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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