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자바리 파커 계약 ... 모리츠 바그너 방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7 0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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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선수단에 변화를 가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자바리 파커(포워드, 203cm, 111kg)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스턴은 파커를 영입하는 대신 모리츠 바그너(포워드-센터, 211cm, 111kg)를 방출한다.
 

보스턴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바그너를 영입했다. 올랜도 매직과의 거래를 통해 에반 포니에이를 품었고, 추가로 시카고 불스, 워싱턴 위저즈와의 다자 간 거래를 통해 대니얼 타이스(시카고)와 자본테 그린을 보내고 루크 코넷과 바그너를 데려왔다. 코넷은 보스턴의 전력으로 거듭났으나 바그너는 여전히 부진했다.
 

결국, 보스턴은 결단을 내렸다. 보스턴에는 이미 트리스탄 탐슨과 로버트 윌리엄스가 골밑을 책임지고 있어 굳이 바그너를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었다. 이에 타이스를 보내면서 지출 관리와 함께 전력 유지에 나선 것이다. 동시에 데려온 바그너와 함께하기 어려웠던 만큼, 그를 내보내고 파커를 품은 것으로 보인다.
 

파커는 이번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시즌을 보냈으나 살아남지 못했다. 지난 3월 26일(이하 한국시간)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그는 세 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경기당 9분을 소화하며 2.7점(.571 .000 .---)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트레이드가 된 이후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만 1년의 시간 동안 새크라멘토에서 9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방출이 된 이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으나 그는 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다만, 보스턴은 복수의 올스타 포워드를 필두로 두터운 외곽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의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 외에도 포니에이와 함께 다른 준척급 전력감도 있어 출전 경쟁이 쉽지 않다. 최근, 경기 경험이 많지 않은 것도 걸림돌이다.
 

활약할 여지는 있다. 파커는 안쪽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보스턴에는 테이텀과 브라운이 공격을 이끌고 있어 파커가 나선다면 상대적으로 손쉽게 공격에 임할 여건은 마련되어 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되기 전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뛸 때처럼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름의 역할을 해낼 수도 있다.
 

한편, 파커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순위로 밀워키 벅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파커는 첫 해부터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고, 2년 연속 큰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장기간 이탈했다. 이후 돌아왔으나 경기력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연장계약을 따내지 못했고, 시카고, 워싱턴, 애틀랜타, 새크라멘토를 전전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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