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유재학 감독이 현대모비스에서 어떤 업적을 세울까.
유재학 감독은 KBL 최고의 명장으로 꼽힌다. 울산 모비스를 포함, 울산 현대모비스에서만 15년을 있었다. 그 기간 동안 4번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수비’와 ‘조직력’부터 구축했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를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 만들었다. 또한, 확고한 농구 철학과 선수단 장악력, 순간적인 전술 변화 능력도 보여줬다. ‘만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유.
그런 유재학 감독은 2019~2020 시즌 종료 후 현대모비스와 계약 만료됐다. 그러나 현대모비스가 유재학 감독을 놓칠 이유가 없었다. 유재학 감독과 3년 더 동행하기로 했다.
유재학 감독은 1998~1999 시즌부터 2019~2020 시즌까지 662승 487패를 기록했다. KBL 역대 감독 중 최다 경기 출전에 최다 승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에서만 512승 340패를 기록하고 있다. KBL 역대 감독 중 한 팀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다. 감독으로서 범접할 수 기록을 쌓았다.
그러나 이는 과거형이 아니다. 현재진행형이다. 유재학 감독이 현대모비스에서 더 많은 기록을 쌓을 수 있다는 뜻이다. KBL 역대 감독 중 한 팀에서만 1,000경기에 나설 수도 있고, KBL 역대 감독 중 한 팀에서만 600승을 쌓을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에서만 1,000경기에 나서려면, 최소 148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정규리그 3시즌 경기 수가 162경기이기에, 유재학 감독은 남은 세 시즌을 온전히 소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기록을 달성할 수 없다.
그리고 현대모비스에서만 600승을 쌓으려면, 최소 88승을 쌓아야 한다. 정규리그 3시즌을 전부 소화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소 54.3%의 승률을 기록해야 한다.
변수도 있다. 2019~2020 시즌 이후 양동근이 은퇴했고, 4명의 외부 FA(자유계약)가 현대모비스로 입단했다. 선수단 구성이 확 달라졌다. 조직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유재학 감독에게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유재학 감독의 기록 달성을 비관적으로 보기도 어렵다. 유재학 감독은 확고한 시스템을 구축했고, 어느 상황에서든 팀 전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도 했다. 유재학 감독의 3년 후는 분명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 현대모비스 부임 후 정규리그 전적]
1. 2004~2005 : 24승 30패
2. 2005~2006 : 36승 18패 (정규리그 1위)
3. 2006~2007 : 36승 18패 (통합 우승)
4. 2007~2008 : 14승 40패
5. 2008~2009 : 35승 19패 (정규리그 1위)
6. 2009~2010 : 40승 14패 (통합 우승)
7. 2010~2011 : 20승 34패
8. 2011~2012 : 29승 25패
9. 2012~2013 : 41승 13패 (플레이오프 우승)
10. 2013~2014 : 40승 14패 (플레이오프 우승)
11. 2014~2015 : 39승 15패 (통합 우승, KBL 역대 최초 플레이오프 3연패)
12. 2015~2016 : 36승 18패
13. 2016~2017 : 28승 26패
14. 2017~2018 : 33승 21패
15. 2018~2019 : 43승 11패 (통합 우승)
16. 2019~2020 : 18승 24패
- 울산 현대모비스 부임 후 512승 340패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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