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의 비시즌 우선 과제 "강을준 감독님 농구에 적응하는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8 0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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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승현의 비시즌 우선 과제는 무엇일까. 

이승현에게 2019-2020시즌은 군 복무 직후 처음으로 맞는 풀시즌이었다. 하지만 휴식기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피로도가 쌓였고, 여기에 발바닥 부상도 찾아오면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이로 인해 경기 내에서 활약도 줄어들었으며, 기록도 이전에 비해 저조했다. 팀 순위 하락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아쉬운 한 시즌을 보낸 이승현은 현재 절치부심하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팀 훈련이 시작된 6월부터 서서히 몸을 만들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중이다. 이승현은 “휴식을 취하면서 발바닥 부상도 괜찮아졌다. 그렇기에 건강한 몸으로 조금씩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간단한 근황을 전했다. 

고양 오리온은 올해 큰 변화가 있다. 사령탑에 강을준 감독을 앉혔다. 성리학자, 어록제조기로 불렸던 강 감독의 부임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와 호흡을 맞춘지 1달이 지난 현재까지 이승현은 매우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감독님이 팀 분위기를 매우 밝게 해주신다. 선수들에게 와서 농담도 하시면서 최대한 편하게 다가와주시고 있다. 도 우리 편의도 많이 봐주신다. 아직은 몸 만드는 시기라 많은 훈련을 하지 않았지만, 제대로 운동을 하게 될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이승현의 말이다. 

뿐만 아니라 이대성도 합류했다. 국가대표 가드이자 챔프전 MVP 출신인 그의 합류는 오리온에 부족했던 점을 정확히 메웠다는 평가이다. 

이승현은 “대성이 형과 국가대표에서 호흡을 맞췄던 것을 생각해보면 좋았던 기억이 많다. 서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포지션이니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형이 온 뒤로 대화도 많이 하고 있는데, 스크린 잘 걸어달라고 하더라. 다행히 내가 자신있는 부분이라 큰 걱정은 없다”며 이대성과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이승현은 끝으로 비시즌 목표를 밝혔다. 그는 “우선 감독님이 새로 오셨으니 추구하는 농구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감독님, 대성이 형 뿐만 아니라 동료들까지 하나가 되어서 좋은 성적 올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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