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왕성한 공수 활동량’ 현대모비스, SK 완파 … 4연패 탈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8 16: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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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손동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SK를 압도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에서 서울 SK를 74-58로 제압했다. 5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3승 10패. SK(2승 12패)를 계속 최하위로 밀어넣었다.


현대모비스와 SK의 1쿼터는 팽팽했다. 현대모비스는 수비에 초점을 맞췄고, SK는 높이를 활용한 2차 공격 기회에 초점을 맞췄다.


박준은(194cm, F)과 김영현(184cm, G)이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었다. 두 선수가 1쿼터에만 14점을 합작했고, 현대모비스는 17-16, 1점 차로 SK를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강한 수비로 SK 공격을 저지했다. 현대모비스 선수들 모두 볼을 잡지 못하도록 SK 선수들을 압박했다. 압박만으로 야투 실패나 턴오버를 유도했다. 그리고 빠른 공격 전개로 재미를 봤다.


김영현과 남영길(187cm, F)의 3점포까지 터졌다. 김영현은 2쿼터에만 3점슛 2개, 남영길은 42-26으로 달아나는 3점포를 작렬했다. 현대모비스는 5연패 탈출에 희망을 봤다.


3쿼터에도 수비 강도를 높였다. 낮은 신장을 바꿔막기와 바꿔막기 후 빠른 로테이션으로 커버했다. 볼 없는 상황에서의 강한 몸싸움으로 SK의 체력도 효과적으로 뺐다.


남영길이 외곽포로 공격 활로를 뚫었다. 3쿼터 첫 5분 동안 3점슛 2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종료 4분 전 55-36으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계속 몰아쳤다. 강한 수비와 박스 아웃, 그리고 속공 전개. 공격 실패 후 공격 리바운드 가담까지. SK를 정신없이 밀어붙였다. 63-3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모비스의 승리가 확정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D-리그는 승리만으로 가치를 지닌 리그가 아니다. 정규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선수를 투입했다. 박구영 코치가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독려했다. 팀 스타일에 맞는 농구를 하도록 말이다.


그래서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했다. 팀에 맞는 공수 움직임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에 활동량이 조금 떨어졌지만, 현대모비스가 이겼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 경기 결과 및 주요 선수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3승 10패) 74(17-16, 25-10, 21-11, 11-21)58 서울 SK(2승 12패)
[울산 현대모비스]
김영현 : 26분 11초, 15점(3점 : 3/9) 7리바운드(공격 2) 2스틸
남영길 : 24분 12초, 14점(3점 : 4/10) 2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수찬 : 31분 17초, 12점 5리바운드 2스틸 1어시스트
박준은 : 14분 26초, 11점(2점 : 4/4, 3점 : 1/2) 1리바운드
[서울 SK]
김우겸 : 34분 5초, 14점 12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
우동현 : 38분 9초, 12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2스틸
김동욱 : 40분, 10점 7리바운드(공격 3) 2스틸
장문호 : 34분 48초, 10점 7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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