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져스-알렉산더가 또 폭발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2연승을 질주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1라운드 2차전 피닉스 선즈와 경기에서 120-107로 승리했다. 시리즈 2승 0패로 격차를 벌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4승 18패의 서부 1번 시드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다. 8번 시드와 격차는 컸다. 1차전에서도 샤이-길져스 알렉산더(196cm, G)를 앞세워 승리했다.
그렇게 맞이한 2차전. 경기 초반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1쿼터 길져스-알렉산더가 리바운드 경합 중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했다. 전반전에도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졌고, 오클라호마시티는 65-57로 전반전을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를 통해 흐름을 가져왔다. 길져스-알렉산더와 쳇 홈그렌(216cm, F-C)이 3쿼터에만 23점을 합작했다. 두 선수의 득점은 피닉스 팀 전체 3쿼터 득점(20점)을 넘어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를 35-20으로 압도하며 최대 26점 차까지 벌렸다. 다만 3쿼터 중반 제일런 윌리엄스(201cm, F)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가 생겼다. 그럼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우위를 유지했다. 4쿼터 초반, 상대의 4-20런도 있었다. 그러나 길져스-알렉산더가 마지막 오클라호마시티의 10점 중 관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25개 슛 중 13개를 성공시키며 37점을 기록했다. 자유투는 9개 중 9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거기에 9어시스트 5리바운드까지. 홈그렌이 19점 8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힘을 보탰다. 윌리엄스도 전반에만 모든 19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경기 후 'Thunder Wire'를 통해 부상에 대해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손이 아팠다. 영상도 못 봤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냥 아프고 감각이 없었다. 팔꿈치 안쪽을 부딪친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딜런 브룩스(196cm, G-F)와의 신경전에 대해서는 "그는 늘 하던 대로 했다. 그리고 나는 그 위에서 득점했다. 브룩스의 행동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코트에서 팀을 위해 이기는 것뿐이다. 브룩스는 자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게 그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이 그대로 드러난 2차전이었다. 윌리엄스 부상이라는 변수가 생겼다. 그럼에도 길져스-알렉산더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는 여전히 강하다. 과연 피닉스 상대로 흐름을 이어가며 손쉽게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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