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위성우 감독 “(박)혜진이가 에이스 역할 해냈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8 0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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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우석 기자] 우리은행이 4연승에 성공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에서 르산다 그레이 더블더블과 박혜진 활약에 힘입어 아이샤 서덜랜드, 김이슬이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을 65-5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16승 5패를 기록하며 청주 KB스타즈에 반 경기 앞선 1위를 유지했다.


1쿼터 접전을 벌인 우리은행은 2쿼터 신한은행의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에 역전을 허용했다. g한 템포 빠르게 전개된 공격과 발 빠른 수비에 밀렸던 것.


하지만 3쿼터부터 효율적으로 적용된 그레이 패턴 플레이로 흐름을 바꾼 우리은행은 이후 절대 에이스 박혜진 활약이 더해지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냈다.


게임 후 위성우 감독은 “브레이크 타임 이후라 조금 어수선했다. 양 팀 모두 그랬던 것 같다. 중요할 때 달아났던 것이 좋았다. 상대는 턴오버를 했다. 사실 정은이가 있다가 없으니 당황하는 모습이 보이긴 했다. 너무 열심히 해주었고, 잘해주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바로 선수들 활약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먼저 박혜진에 대해 “전반전 부진했지만, 후반전에 너무 잘해주었다.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고 말한 후 “대표팀 소집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자신이 해내야 할 것을 해냈다. (김)정은이가 빠진 상황에서 좋은 역할을 해냈다.”고 정리했다.


연이어 박지현에 대해 “오랜만에 경기를 하니까 조금 산만했다.”고 짧게 정리한 후 “피하지 말고 부딪혀야 한다. 그래야 성장한다. 컨디션이 좋든 나쁘든 꾸준함을 가져야 한다. 중요할 때는 해주었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현재 포지션에 대한 딜레마를 겪고 있는 상태. 아마추어 시절 전 포지션을 소화했던 박지현에게 모든 면에서 세밀해진 프로가 버거울 수 밖에 없는 상태다.


위 감독은 또 “중압감을 이겨내야 한다. 드라마틱하게 잘하는 선수는 없다. 꾸준함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은 2년 혹은 3년에 해내는 것들을 빠르게 실전에 사용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며 박지현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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