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 3연승 견인' 함지훈 "조금씩 손발이 맞아가고 있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9 1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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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군산/김우석 기자] 함지훈이 16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함지훈이 활약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2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에서 92-83으로 이겼다.


양동근이 3점슛 5개 포함 26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에메카 오카포가 22점 6리바운드 5스틸을 더하며 승리를 챙겼다.


전반전 함지훈은 오카포와 합을 맞춰 KCC 인사이드를 확실히 공략했다. 5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오카포는 17점을 몰아쳤다. 함지훈에게 파생된 득점이 많았다.


후반전 함지훈은 간파된 공격 패턴에 변화를 가했다. 위치와 공격 방법을 바꿨다. 미드 레인지에서 주로 활동했고,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과정과 결과가 좋았고, KCC 추격전을 따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함지훈은 “기분이 좋다. 전 경기를 아쉽게 패했다. 선수들끼리 많이 이야기를 하고 나왔다. 그 부분이 잘 된 것 같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의 원동력 중 하나는 함지훈과 오카포가 만들어낸 하이 로우 게임. 전반전 내내 성공적으로 수행된 성공적인 하이 로우 게임을 통해 게임 흐름을 잡을 수 있었던 현대모비스였다.


함지훈은 “오늘 특별히 더 한 것은 아니다. 오카포, 윌리엄스가 온 후에 더 집중해서 하고 있는 건 맞다. 감독님께서 계속 주문을 하는 부분이다.”이라고 말했다.


연이어 함지훈은 이날 승리로 만들어낸 3연승에 대해 “손 발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멤버 중 양동근과 함지훈이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 오카와 윌리엄스 그리고 김국찬과 배수용, 서명진 등이 이번 시즌 전력에 편입되거나 이적해 왔고, 연승의 원동력을 '호흡'으로 꼽았다.


옆에 있던 양동근은 “지훈이가 잘했기 때문에 3연승을 할 수 있었다. 질 때 보면 지훈이 미들 레인지에서 주춤하는 순간이 많았다. 지훈이는 우리 팀 콘트롤 타워다. 적극적으로 해줘야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질책과 애정을 표현하는 멘트를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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