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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손동환 기자] “(정)희원이를 수훈 선수로 꼽았다”
서울 삼성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로 꺾었다. 6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8승 13패로 6위 인천 전자랜드(10승 10패)를 2.5게임 차로 추격했다.
삼성의 투지는 1쿼터부터 빛났다. 특히, 리바운드를 향한 집념이 돋보였다. 1쿼터 리바운드 개수는 11(공격 3)-4(공격 0). 리바운드를 2배 이상으로 앞선 삼성은 점수로도 DB를 압도했다. 28-12, 두 배 이상이었다.
2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더욱 적극적이었다. 1쿼터보다 2배 이상 많은 6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그 중 4번을 득점으로 만들었다.(삼성 2Q 세컨드 찬스 득점 : 8점) 반면, DB에는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을 ‘1’도 허용하지 않았다.
삼성은 전반전을 더블 스코어 이상(43-21)으로 끝냈다. 3쿼터에도 좋은 흐름을 이었다. 김현수(182cm, G)와 장민국(199cm, F)의 3점포로 71-43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4쿼터 한때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DB의 프레스를 뚫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삼성과 DB의 격차는 컸다. 추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게 이겼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정)희원이가 초반에 그린을 잘 잡아줬다. 보이지 않는 역할이었지만, 팀에 가치 있는 수비였다”라고 말했다.
정희원(193cm, F)은 이날 13분 53초만 나섰다. 2점 4리바운드(공격 2) 1스틸에 그쳤다. 저조한 기록이었다.
하지만 칼렙 그린(203cm, F)의 득점을 ‘5’로 막았다. 그린의 야투 시도 역시 ‘5’(2점 : 2/3, 3점 : 0/2)로 틀어막았다. 그린을 막다보니, 삼성의 수비는 한결 수월해졌다.
이상민 감독은 ‘그린 봉쇄’를 핵심으로 여겼다. 그래서 정희원에게 큰 공을 돌렸다. “(정)희원이가 몸싸움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런 쪽으로 주문하기도 했고, 잘 이행했다. 그린이 짜증내면서 턴오버를 많이 했다. 그런 걸 보며,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왔다고 생각했다”며 정희원의 구체적인 활약상을 이야기했다.
정희원은 이번 시즌 11경기에만 나섰다. 평균 출전 시간 역시 5분 41초. 존재감 자체가 없었다. 그러나 중요할 때 자기 존재감을 보여줬다. 연패 탈출의 수훈갑이 됐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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