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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아람 기자] 김영환과 김현민이 존재감을 뽐냈다.
부산 KT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6-73로 승리했다. 지난 4경기에서 무승에 그쳤던 KT. 이날 승리로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양홍석(23점 7리바운드)과 바이런 멀린스(21점 16리바운드)가 44점을 합작한 가운데, 두 고참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영환은 이 경기에서 28분 2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1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파울은 무려 6차례를 끌어냈다. 김현민은 33분 28초 동안 8점 6리바운드 4피파울로 활기를 더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올 시즌 평균 득점보다 7.3점(김영환), 1.7점(김현민)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KT는 전반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37-35로 근소한 리드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내 KGC인삼공사에 분위기를 내줬다. 크리스 맥컬러에게만 3점슛과 자유투, 속공 등으로 내리 실점했다. 멀린스는 맥컬러에게 블록을 당하기도 했다. 결국 전반 막판 2분 동안 무득점으로 묶인 채, 7실점 하며 37-42로 뒤처졌다.
후반에 들어선 KT는 전열을 가다듬었다. 서동철 감독은 김영환, 김현민을 재투입했다. 두 선수는 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접전이 펼쳐지던 팽팽한 상황에서 김영환과 김현민은 팀이 치고 나가는 데 힘을 실었다. 결과로 3쿼터에 65-57의 리드를 차지했다.
김영환은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9점을 집중시키며, 리드를 찾아오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 2개 이후에는 모두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김현민 역시 맥컬러의 공격자 파울을 끌어내는 등 공격권을 되찾아왔고, 속공 덩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가 계속해서 골 밑을 공략한 덕분에 김영환과 양홍석도 외곽에서 찬스를 맞이할 수 있었다.
두 베테랑이 공수에서 활발하게 움직이자, 팀 전체가 살아났다. 전반 20분 동안 어시스트 2개에 머물렀던 허훈은 3쿼터에만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다. 그중 3개는 김영환과 김현민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멀린스는 기둥 역할에 충실했고, 양홍석도 내외곽을 오갈 수 있었다.
서 감독도 경기 후 "그래도 위기에서 팀을 구할 수 있는 것은 고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김영환과 김현민 선수에게 많은 부분을 주문했다.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해달라고했는데, 두 선수 모두 잘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KT는 21일(목) 홈으로 원주 DB를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6승 8패(8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남은 2라운드 4경기에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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