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L 최고의 라이벌 매치가 다시 한 번 만난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17일(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경기(고양 오리온-울산 현대모비스, 전주 KCC-서울 삼성)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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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74 : 고양 오리온(5승 9패, 9위) vs 울산 현대모비스(6승 9패, 7위) - 오후 5시, 고양체육관
[오리온 최근 5경기 전적]
- 10월 29일 vs 전자랜드 (고양체육관) : 72-79 패
- 11월 3일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4-82 패
- 11월 9일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71-63 승
- 11월 10일 vs KGC (안양실내체육관) : 64-81 패
- 11월 16일 vs LG (창원실내체육관) : 81-80 승
[현대모비스 최근 5경기 전적]
- 11월 7일 vs 전자랜드 (인천삼산체육관) : 80-59 승
- 11월 9일 vs KT (부산사직체육관) : 108-105 승
- 11월 10일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72-65 승
- 11월 14일 vs LG (울산동천체육관) : 76-84 패
- 11월 16일 vs KCC (울산동천체육관) : 76-79 패
바스켓 : 두 팀의 최근 분위기는 어때?
코리아 : 현대모비스는 트레이드 이후 2연패에 빠졌어. 하지만 지난 경기 내용을 보면 나쁘지 않았어. 전력의 열세에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는 눈부신 선전이었지. 김국찬과 리온 윌리엄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날아다녔고, 김상규와 박경상도 좋았어. 다만 함지훈이 없는 것이 생각나는 경기였지.
오리온은 LG와 연장 끝에 승리를 따냈어. 벼랑 끝에서 거둔 역전승이라 더욱 짜릿하지.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보비치가 괜찮은 기량이고. 이현민도 모처럼 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어. 장재석도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 덕분에 최근 3경기 2승이라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어.
[오리온-현대모비스 1라운드 기록 비교]
10/12 (고양체육관) : 고양 오리온 69-62 승
2점슛 성공률 : 오리온 53%(25/47) > 51%(20/39) 현대모비스
3점슛 성공률 : 오리온 38%(5/13) > 21%(5/28) 현대모비스
리바운드 : 오리온 33 < 34 현대모비스
어시스트 : 오리온 14 < 17 현대모비스
턴오버 : 오리온 12 = 12 현대모비스
속공 득점 : 오리온 9 > 0 현대모비스
주요선수
오리온
허일영 : 23점(3점슛 5개) 5리바운드
조던 하워드 :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장재석 : 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현대모비스
라건아 : 18점 13리바운드
양동근 : 15점 4어시스트 3스틸
함지훈 : 1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바스켓 :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오리온이 한 번 웃었네.
코리아 : 두 팀 모두 빠른 페이스를 자랑하는 팀이 아니어서 저득점 경기가 나왔어. 근소한 차이로 웃은 팀은 오리온이었지. 허일영을 앞세운 3점슛이 잘 터졌고, 하워드가 랜드리의 빈자리를 메워줬지. 반면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앞섰지만 빈곤한 외곽포 탓에 패했어.
다만 이날은 좀 달라. 오리온은 외곽을 지탱해주던 허일영이 없어. 대신 지난 경기 없던 사보비치가 들어왔지. 내외곽이 가능하고 신장도 커서 현대모비스가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현대모비스는 외곽 자원을 충원했어. 전날 뜨거운 손끝을 보여준 김국찬이 있고, 박지훈도 새로 들어왔지. 때문에 이날은 내외곽 균형이 좋은 현대모비스가 약간 유리할 걸로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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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75 : 전주 KCC(9승 6패, 3위) vs 서울 삼성(7승 7패, 5위) -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
[KCC 최근 5경기 전적]
- 11월 1일 vs 전자랜드 (인천삼산체육관) : 74-81 패
- 11월 3일 vs KT (전주실내체육관) : 73-67 승
- 11월 10일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74-79 패
- 11월 12일 vs DB (전주실내체육관) : 77-81 패
- 11월 16일 vs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9-76 승
[삼성 최근 5경기 전적]
- 11월 3일 vs 오리온 (잠실실내체육관) : 82-74 승
- 11월 5일 vs SK (잠실실내체육관) : 71-74 패
- 11월 8일 vs LG (창원실내체육관) : 76-65 승
- 11월 13일 vs KGC (잠실실내체육관) : 68-58 승
- 11월 16일 vs 전자랜드 (잠실실내체육관) : 84-77 승
바스켓 : 삼성이 3연승 중이네.
코리아 : 삼성은 최근 빅라인업을 쓰면서 내리 연승을 타고 있어. 임동섭이 나갔으나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갔지. 이는 잘 먹히면서 상위권 팀인 전자랜드마저 잡았어.
KCC는 트레이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하지만 아직은 적응 중이라 기대만큼의 효과는 나오지 않는 거 같아. 그래도 라건아, 이대성, 송교창, 이정현이라는 빅4로 현대모비스를 잡아냈지. 만약 이날도 패했다면 사기가 많이 꺾였을 텐데 그래도 이겼으니 분위기가 괜찮을 거야.
[KCC-삼성 1라운드 기록 비교]
10/9 (전주실내체육관) : 전주 KCC 92-79 승
2점슛 성공률 : KCC 54%(25/46) > 60%(24/40) 삼성
3점슛 성공률 : KCC 43%(6/14) < 27%(7/26) 삼성
리바운드 : KCC 38 > 31 삼성
어시스트 : KCC 23 > 18 삼성
벤치 득점 : KCC 51 > 35 삼성
속공 득점 : KCC 13 > 6 삼성
주요선수
KCC
리온 윌리엄스 : 24점 9리바운드
송교창 : 2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정창영 :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삼성
닉 미네라스 : 20점 4리바운드
임동섭 : 1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델로이 제임스 : 10점 5리바운드
바스켓 : 경기의 키포인트는 당연히 이관희와 이정현의 매치업이겠지?
코리아 : 둘은 KBL 최고의 앙숙이자 라이벌이야. 만날 때마다 불꽃 튀는 신경전을 보여줬지. 이미 지난 인터뷰에서 이관희가 “전주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다”는 말로 선전포고를 했어. 이정현을 향한 도발과 동시에,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슈퍼 팀’ KCC에 맞서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어.
이관희는 이대성에 대한 도발도 곁들였어. “(이)대성이가 살아날 것이지만, 그게 삼성전은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지. 둘은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데, 이들의 맞대결도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면 흥미진진할 것 같아.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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