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스쿨리그] 남다른 기량 선보인 제일고 오승준 "전국대회, 목표는 결승"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0 19: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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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영훈 기자] “중학교 때 전국 대회를 나가서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술을 수정하고 기본기를 많이 다져서 도전하겠다. 목표는 적어도 결승이다”


제일고는 20일(토)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고등부 결승전에서 KCC 고등부(이하 KCC)를 33-20으로 꺾었다.


오승준의 활약은 대단했다. 높은 신장과 남다른 힘으로 골밑에서 상대를 제압했고, 리바운드를 장악했다. 마무리 기술도 좋아서 많은 득점도 쌓았다.


오승준을 앞세운 제일고는 그야말로 파죽지세를 달렸다. 예선을 2승으로 통과했고, 결승ㅇ에서도 KCC를 완벽히 누르며 전주지역 예선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 만난 오승준은 “형들이 잘해줘서 쉽게 우승했다. 내가 나서서 신청했는데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오승준의 농구 구력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축구를 했다. 축구보다는 농구가 더 쉬운 것 같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경력은 길지 않지만 오승준의 이력은 화려했다. 얼마 전에 열린 코리아투어 부산 대회 3위와 각종 지역 대회 우승까지. 중학교 때도 다수의 지역 대회에서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좋은 성적을 거둬서인지 농구에 대한 행복도도 높아보였다. 그는 “농구할 때가 가장 재밌다. 학교에서 일주일에 5번을 한다. 센터를 봐서 몸싸움이 힘들기는 하지만 가장 재밌다”며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 그는 11월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오승준은 “중학교 때 전국 대회를 나가서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술을 수정하고 기본기를 많이 다져서 도전하겠다. 목표는 적어도 결승이다”며 당찬 각오를 밝힌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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