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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KCC에는 해결사가 많이 있다. (이)정현이 형이나 (송)교창이 득점이 막히면 내가 공격의 활로를 뚫도록 하겠다. 수비에서도 팀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지난 1일, 전주 KCC와 원주 DB는 박지훈과 김민구를 트레이드했다.
2018-2019시즌 박지훈은 DB의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서 평균 24분 5초 동안 6.7점 2.5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훈련을 마친 박지훈(193cm, F)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푹 쉬었다"는 휴가 이야기를 전했다.
직전 시즌은 "(DB 소속으로) 조금만 더 했으면 6강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떨어졌다.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회상하며, 이적에 대해서는 "갑작스럽게 들었다. 들은 이야기가 없어서 당황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박지훈에게 지난 시즌에 대해 점수를 매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지난 시즌을 "50점 정도"라고 냉정하게 평가하며 "득점을 해줘야 할 때 못했던 자신한테 실망스러웠다. 수비도 더 많이 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중요할 때는 미스도 났다. 내 탓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현재는 "체력운동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팀에 합류했을 때 팀원들도 반겨주고, 나 말고도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모두 잘 어울리고 있다"는 팀 분위기도 소개했다.
2012년 1월, 전체 9순위로 당시 원주 동부의 지명을 받은 박지훈은 어느덧 프로 8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그는 "상무에서 보낸 시간을 제외하면 프로생활을 6년 정도 했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은 큰 부상 없이 꾸준하게 내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역할은 감독님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다. DB에서는 수비 시에 상대 에이스나 외국인 선수의 수비를 맡아 경기력을 하락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KCC에서 맡을 역할에 대해서는 "훈련을 통해 갈피를 잡아가야 한다"며 "KCC에는 해결사가 많이 있다. (이)정현이 형이나 (송)교창이 득점이 막히면 내가 공격의 활로를 뚫도록 하겠다. 수비에서도 팀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슛을 좀 더 보완해서 찬스 상황에서 보탬이 되겠다. 수비도 장점으로 꼽았지만, 더 보강할 것이다. 강력한 수비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통합 우승을 한번 해보고 싶다. 팀에 처음 온 만큼 빠르게 녹아들어 팀원들과 으샤으샤 하겠다. 통합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비시즌 훈련을 충실히 하고,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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