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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중앙대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내달렸다.
중앙대학교는 7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 맞대결에서 박진철(17점 9리바운드), 문상옥(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박태준(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89-71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박상권(15점 3리바운드), 오재현(1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벌드수흐(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민진(11점 2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장기인 외곽슛 성공률이 17%에 그치면서 완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중앙대는 시즌 5승(5패) 째를 거두며 4연승에 성공했다. 순위도 상명대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한양대는 지난 경희대전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7패(3승) 째를 떠안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 1쿼터 : 중앙대학교 28-4 한양대학교
중앙대는 김세창-박태준-문상옥-이진석-박진철을, 한양대는 김민진-벌드수흐-송수현-박상권-이승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중앙대가 박진철의 강력한 보드 장악력을 앞세워 우위를 선점했다. 골밑에서 6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외곽에서도 문상옥의 미드레인지 점퍼에 이어 박태준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초반 11점의 리드를 안았다(13-2 중앙대 리드).
한양대가 이른 시간에 작전 타임을 요청하면서 분위기를 수습하려 했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박진철과 문상옥, 이진석이 번갈아가며 득점을 올리면서 멀찍이 달아났다. 한양대는 연이은 턴오버와 야투 실패가 겹치면서 쿼터 후반까지 2점에 머물렀다(19-2 중앙대 리드).
중앙대는 혼란스러운 한양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진석과 박태준의 득점에 이어 문상옥의 3점슛이 또 한 번 림을 통과하면서 점수 차를 22점 차까지 벌렸다. 한양대는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이상현의 골밑 득점으로 간신히 점수를 추가했지만, 어수선한 상황은 여전했다.
종료 직전 김세창의 3점슛까지 폭발하면서, 공수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인 중앙대가 28-4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중앙대학교 48-22 한양대학교
한양대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송수현의 드라이브인 레이업에 이어 김민진이 3점슛과 함께 반칙을 얻어내면서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점수 차도 18점 차까지 줄였다(28-10 중앙대 리드).
중앙대는 박진철의 연속 골밑 득점을 앞세워 분위기를 뺏어왔다. 한양대는 벌드수흐가 미드레인지 점퍼와 컷인 플레이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점수를 올렸지만, 격차를 좁히기에는 부족했다(35-14 중앙대 리드)..
넉넉한 리드를 점하면서, 중앙대는 벤치 자원을 고르게 활용했다. 교체 투입된 성광민, 선상혁 등이 계속해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한양대는 여전히 공격 루트가 마땅치 않았고,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성공률도 떨어지면서 25점 차로 뒤졌다(46-21 중앙대 리드).
결국 1쿼터와 마찬가지로 중앙대가 큰 폭으로 앞서면서 전반을 마쳤다. 점수 차는 26점 차까지 벌어졌다.
● 3쿼터 : 중앙대학교 68-40 한양대학교
양 팀 모두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후반전을 출발했다. 야투 실패와 턴오버가 속출하는 가운데, 중앙대는 문상옥의 속공 레이업과 박진철의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유지했다. 한양대는 박상권의 3점슛이 터졌지만,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내내 끌려갔다.
한양대는 여전히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여기에 골밑에서 힘을 보태던 이상현도 5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포스트가 낮아졌다. 그 사이 중앙대는 박태준이 빠른 공격으로 6점을 올리면서 한양대의 기세를 꺾었다(60-29 중앙대 리드).
한양대는 이승우와 오재현 등 저학년 선수들이 분전했으나, 김세창에게 3점슛을 얻어 맞으며 흐름이 끊겼다. 특히 주득점원인 벌드수흐의 3점슛이 좀처럼 터지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중앙대는 문상옥 등이 높이가 낮은 한양대의 골밑을 두드리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한양대는 종료 직전 오재현이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는 등 연속 5점을 올렸지만, 교체 투입된 박인웅이 3점슛으로 맞대응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3쿼터에도 중앙대가 28점의 리드를 안고 4쿼터로 향했다.
● 4쿼터 : 중앙대학교 89-71 한양대학교
시작과 함께 중앙대가 박인웅의 득점으로 먼저 70점 고지를 밟았다. 중앙대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기회를 부여했다.
한양대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박상권이 연속해서 득점을 올리면서 23점 차까지 간격을 좁혔다(75-52 중앙대 리드). 이후 풀코트 프레스까지 가동하면서 승리를 향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그러자 중앙대는 교체 투입된 정성훈이 상대 턴오버에 이은 속공 상황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한양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한양대는 설상가상으로 박상권과 송수현까지 5반칙으로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남은 시간은 중앙대의 승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정성훈, 박건호 등 벤치 자원들이 연이어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한양대는 뒤늦게 벌드수흐의 3점슛이 터졌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최종 스코어 89-71로 중앙대가 한양대를 대파, 4연승을 내달리며 상명대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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