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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윤지가 용인대 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전윤지가 부산대의 6연승에 일조했다.
부산대학교는 5일(수)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학교와의 원정경기에서 59-55로 승리했다.
전윤지는 이날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화려한 기록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코트 곳곳을 누비면서 팀에 큰 도움을 줬다. 그가 활약한 부산대는 수원대에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전윤지는 “이겨서 다행이다. (조)세영 언니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잘해줘서 잘 풀렸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부산대는 수원대에게 3쿼터까지 고전했다. 수원대 주포 최윤선이 빠져 쉬운 승리가 예상된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전윤지는 “우리가 부산에서 당일 아침에 출발한다. 먼거리를 오니 경기 초반에는 몸이 잘 풀리지 않는다. 다른 경기에서도 1,2쿼터에 고전하다 이긴 경기가 많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대의 주득점원은 이지우와 박인아. 두 가드가 상대 수비를 휘저어준다. 센터 이주영도 높이를 통해 공격을 마무리한다. 전윤지는 공격 비중이 높은 선수는 아니다. 수비와 궂은 일 등을 우선으로 하는 플레이어.
그러나 이날은 10점을 올렸다. 이주영 다음으로 높은 점수이다. 그녀는 “미들슛은 항상 자신있었다. 최근에는 잘 들어가지 않아서 걱정이었다. 오늘(5일)은 잘 들어가서 다행이다. 감이 잡혀있었다.”고 말했다.
부산대 박현은 코치는 전윤지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경험 부족이 아쉽다. 4번 또는 5번을 맡아야 하는 선수이기에 조금만 더 눈을 떴으면 한다. 기대만큼 더 성장했으면 하는 선수이다.”며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전윤지는 “내가 아직 실수가 많다. 수비에서 놓치면 코치님을 쳐다본다. 항상 괜찮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코치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산대는 수원대를 잡고 6연승을 달렸다. 2위와는 2.5 경기차. 10경기가 전부인 대학리그에서는 넘기 쉽지 않은 차이. 전윤지는 그런 팀에서 꿋꿋하게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윤지는 “1학년 때에는 대회도 별로 없어서 정말 생각 없이 지냈다. 그래서 리그 참가한다고 했을 때 뛸 줄 몰랐다. 경기에 뛰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다. 다행히 코치님이 괜찮다고 말해주셨다.”며 해맑게 웃었다.
전윤지의 목표는 무엇일까. “죽기살기로 해서 우승을 하겠다. 한 경기 한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미래에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아직은 내가 뛰는 것이 제로(0)이다.”며 겸손한 답변과 함께 목표를 밝혔다.
전윤지는 38분을 뛰었다.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임에도 인터뷰에 응한 그녀는 매우 밝았다.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연습보다 경기가 덜 힘들어요. 저 게임체질이에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 그녀는 부산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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