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기] ‘장신 가드 유망주’ 삼일중 이주영 “대한민국 최고가 되고 싶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8 18: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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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주영이 최고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삼일중은 6일(월)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연맹회장기 14강 토너먼트 세 번째 경기에서 침산중을 94-83으로 이겼다.


이주영(187cm, 가드 겸 포워드, 3학년)는 이날 1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의 활약을 등에 업은 삼일중은 8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만난 이주영은 “초반에 8점을 몰아넣었는데 이후에 수비가 강하게 나와서 힘들었다. 후반에 혼란이 왔는데 다행히 팀원들이 잘해서 이겼다. 슛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침산중은 이날 이주영을 묶기 위해 박스 앤드 원 전술을 들고 나왔다. 이주영은 이에 묶여 고전했다. 3쿼터에는 수비에 묶여 아예 바깥으로 빠져있었다. 이주영은 “상대가 나를 잡고, 4명이서 존 디펜스를 썼다. 4대4가 득점하기 나을 거 같아서 코너에 빠져 있었다. 우리 팀에 개인 기량이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쉽게 풀어갔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주영은 이날 수비에서도 아쉬움이 남았다. 경기 내내 수비에서 이한권 코치의 지적을 받았고, 3쿼터에는 벤치로 물러나기도 했다.


그는 “수비 지적은 내가 가장 많이 듣는 소리이다. 선생님도 공격은 인정하지만 수비를 해야 팀이 성장한다고 말씀하신다. 노력중이지만 아직 지적을 받고 있다.”며 수비 문제를 인정했다.


이주영에게는 최고의 코치가 따로 있었다. 바로 그의 아버지. 경기 후에도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아버지가 항상 나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신다. 덕분에 많이 성장한다.”며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주영의 목표는 혹실했다. 대한민국 최고가 되고 싶은 것이었다. 그는 “항상 대답하지만 내 롤모델은 없다. 누군가 나를 롤모델로 꼽는 선수가 되고 싶다.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말이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낸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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