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기] 공수 맹활약 펼친 용산중 김현서 “김선형 같이 화려한 플레이 하고 싶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8 14: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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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 김현서가 파이팅을 하고 있다. 왼손잡이 답게 파이팅도 왼손이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김현서가 김선형과 같은 플레이를 꿈꿨다.


용산중은 6일(월)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연맹회장기 14강 토너먼트 세 번째 경기에서 금명중을 94-83으로 이겼다.


김현서(186cm, 포워드, 3학년)는 이날 2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공격에서는 슛과 돌파로 득점을 몰아쳤으며, 수비에서는 상대 빅맨을 괴롭혔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현서 덕분에 용산중은 금명중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후 김현서는 “팀원들이 잘해줘서 이겼다. 슛도 생각보다 잘 들어갔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용산중은 예선에서 1승 2패를 거두면서 골득실로 어렵게 올라왔다. 본선에서 고전이 예상됐으나 금명중을 꺾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는 “어렵게 올라왔으니 하나로 뭉쳐서 공격이나 수비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본선에 들어오니 선수들이 많이 흥분하더라. 그래서 다운시키면서 경기에 집중하자 했다.”며 예선과 본선이 달라진 이유를 공개했다.


김현서는 포워드 자원이나 팀 사정상 빅맨 수비를 담당하고 있었다. 공수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그는 “힘에서 밀려서 리바운드도 많이 빼앗겼다. 대신 공격에서 외곽으로 나온 뒤 슛 페이크를 주고 돌파를 하려 한다. 수비에서는 디나이 수비를 통해 최대한 공을 잡지 못하게 한다.”며 빅맨을 상대하는 방법을 털어놨다.


김현서는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운동능력과 힘은 자신 있다. 슛도 최근 들어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발이 느린 것은 단점이다.”며 자신을 설명했다.


김현서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그는 “김선형 선수를 닮고 싶다. 플레이가 멋있고 화려하더라. 영상도 많이 찾아본다.”고 답했다.


김현서가 용산중에서 맡은 역할은 김선형과 달랐으나 팀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같았다. 아직 중학생이기에 플레이나 역할이 달라질 시간은 충분하다. 그가 자신의 꿈처럼 제 2의 김선형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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