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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국민체육센터/손동환 기자] “우승이요!”
선일여중은 7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1차 결선에서 수피아여중을 75-7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선일여중의 중심은 서진영(185cm, C)과 성혜경(177cm, F)이었다. 서진영과 성혜경은 각각 19점 21리바운드 6블록슛과 16점 8리바운드 4스틸로 맹활약했다. 특히, 서진영은 마지막 4점을 책임지며, 선일여중 4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러나 이들을 이끄는 야전사령관은 따로 있었다. 1학년 이민지(171cm, G). 이민지가 패스와 경기 조율에 신경쓰며, 김가연(163cm, G)과 성다빈(165cm, G) 등 언니들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서진영과 성혜경이 골밑에서 안심하고 활약한 것 또한 이민지의 존재감이 컸다.
강인태 선일여중 코치 또한 “서초초 4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기본기가 탄탄한 편이다. (이)민지는 포인트가드로써 안정적인 패싱 능력과 넓은 시야를 갖췄다. 슈팅 능력도 갖췄다.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며 이민지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제자의 장래를 위해 당근만 줄 수는 없다. 강인태 코치는 “순간 스피드가 조금 느린 편이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뛰는 인터벌 훈련이나 줄넘기를 시키고 있다. 그 점이 극복된다면, 발전 속도가 더욱 빠를 것이다”며 이민지의 과제를 설명했다.
이민지 역시 “드리블과 돌파에 자신 있다. 슈팅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패스 미스가 많고, 골밑 슛 기회에서 놓칠 때가 있다. 순간 스피드에 대한 부분은 감독님이 말씀하신 훈련 방법으로 극복하려고 한다”며 자신의 장단점을 잘 이해했다.
여러 가지 질문을 했지만, 이민지로부터 긴 대답을 듣기 힘들었다. 그러나 어조의 단호함과 부드러움은 구분할 줄 알았다.
특히,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우승이요!”라며 다부지게 답했고, 개인적인 목표에는 “어시스트상도 받고 싶다”며 포인트가드다운 대답을 보였다.
이민지가 “우승”이라는 말을 단호하게 할 수 있었던 이유. 성혜경과 서진영 등 팀 동료들을 믿었기 때문이다. 선일여중과 이민지는 8일 숙명여중을 상대로 결승행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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