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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고 8강행을 견인한 2학년 센터 이주민 |
[바스켓코리아 = 김천실내/김우석 기자] 용산고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용산고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19회 연맹회장기 10강 전 마산고와 경기에서 96-79로 승리했다.
김동현(190cm, 가드/포워드, 2학년)이 2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고, 에이스인 유기상(190cm, 가드/포워드, 3학년) 도 20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라는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승리를 뒷받침한 선수가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한 2학년 센터 이주민(198cm)이다.
이주민은 접전을 벌였던 3쿼터 초반, 교체 투입되면서 용산고가 달아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속공 두 개와 풋백으로 순식 간에 6점을 쓸어 담았고, 높이에서 우위를 수비에 적용해 마산고 공격을 둔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이주민 존재감 덕에 용산고는 수비를 3-2 지역 방어를 기반으로 한 변칙 존 디펜스를 성공적으로 가져가며 승기를 틀어 쥐었다. 그리고 끝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어렵지 않게 마산고를 넘어설 수 있었다.
게임 후 만난 이주민은 인터뷰 내내 겸손함을 보였다. 이주민은 ‘형’이라는 단어를 계속 언급하며 조직력과 팀 워크를 중시하는 느낌을 주었다.
이주민은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남긴 것에 대해 “기분이 좋다. 형들이 믿어 주었기 때문에 그랬다. 점수를 많이 낼 수 있던 원동력이다. 잘했다는 건 인정할 수 없다. 내가 마산고 추격을 뿌리치는 역할을 한 것은 잘 모르겠다. 다 같이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는 겸손하게 자신의 활약에 대해 평가했다.
이주민은 성남중 출신이다. 용산고로 진학하며 지난해 1년을 통째로 쉬어야 했고, 이번이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두 번째 경기라고 한다.
이주민은 “중학교 때 잘 하지 못했다. 이번이 고등학교에서 두 번째 경기다. 형들을 도와 활력소 역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물어보았다. 이주민은 “스크린과 받아 먹는 득점 그리고 풋백은 자신있다. 1대1은 잘 못한다. 센터에게 필요한 기술은 더 배워야 한다. 준우승까지는 해보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자신을 최대한 낮춰 말했던 이주민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과 관련해 인상적인 장면을 많이 남겼다.
골밑슛 시도시에 마산고 수비에 많은 방해를 받았지만, 높은 집중력을 통해 득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자유투까지 수 차례 얻어내 모두 성공시켰다. 자신의 평가보다는 조금 높은 기량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감이 필요한 이주민의 현재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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