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기] ‘나성호 트리플더블’ 홍대부고, 대전고 완파하고 대회 첫 승… 청주신흥고도 첫 승 신고(남고부 E조 종합)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5-02 13: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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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국민체육센터/김준희 기자] 홍대부고가 나성호(192cm, F, 3학년)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홍대부고는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E조 예선 대전고와 맞대결에서 나성호(17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 고찬혁(3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지승태(20점 17리바운드 3블록슛), 인승찬(1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106-67로 승리했다.


대전고는 박민재(23점 5리바운드), 이규태(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혁인(11점 10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1쿼터 홍대부고는 지승태(200cm, C, 3학년)의 인사이드 장악과 박무빈(187cm, G, 3학년), 고찬혁(188cm, G/F, 3학년), 나성호로 이어지는 앞선의 조화가 돋보였다. 유연한 인앤아웃으로 대전고의 코트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26-10으로 일찌감치 16점의 넉넉한 리드를 안았다.


2쿼터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대전고는 인사이드 공격의 적중률이 떨어졌다. 정혁인(176cm, G, 3학년)이 간간이 3점슛을 터뜨렸지만 점수 차를 큰 폭으로 좁히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 사이 홍대부고는 박무빈, 고찬혁의 속공과 지승태의 인사이드 공격이 성공을 거두면서 2쿼터 54-24로 30점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대전고는 이규태(200cm, F/C, 1학년)의 맹활약과 풀코트 프레스 수비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홍대부고는 연이은 실책과 턴오버로 추격을 허용했다. 고찬혁, 지승태가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대전고의 작전이 성공을 거두면서 19점 차까지 쫓는 데 성공했다(73-54 홍대부고 리드).


4쿼터에도 대전고가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프레스와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탔지만, 주전 선수들이 투입된 홍대부고가 빠르게 전열을 재정비하면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박무빈이 들어오면서 흔들리던 팀의 중심을 잡았고, 지승태와 인승찬(200cm, F/C, 3학년)이 골밑에서 알토란같은 득점을 뽑아내면서 승기를 굳혔다. 결국 최종 스코어 106-67로 홍대부고가 대전고를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이어진 E조 예선 2경기에선 조성준(47점 21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이 폭발한 청주신흥고가 접전 끝에 78-71로 최재우(3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성민(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정준(13점) 등이 분전한 강원사대고를 꺾고 첫 승을 따냈다.


양 팀은 3쿼터까지도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고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5점 차 밖으로 벗어나는 경우가 없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청주신흥고가 5점 차 앞선 채 맞이한 4쿼터에서 조성준(196cm, F/C, 3학년)과 하헌일(180cm, G/F, 2학년)의 득점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강원사대고는 김정준(182cm, G, 1학년)의 3점슛과 연속 속공 득점으로 쿼터 중반 3점 차까지 쫓았으나, 이내 청주신흥고에 속공 득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청주신흥고 조성준은 쿼터 후반 승리를 확인하는 덩크를 꽂으면서 쐐기를 박았다.


사진 =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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