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챔프] 첫 우승 꿈꾸는 찰스 로드 “1,2경기 이기려고 챔프전 온 것 아냐”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5 1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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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울산/김영훈 기자] 로드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인천 전자랜드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챔프 1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아쉽게 95-98, 3점차 패배를 당했다.


찰스 로드는 1차전에서 19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라건아(30점 11리바운드)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크게 밀리는 모습은 아니었다. 정규시즌에서는 상대로 만나 약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챔프전에서는 대등한 골밑 싸움을 펼쳤다.


로드는 “경기가 예상했던 것처럼 흘러갔다. 투지를 가지고 상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아쉽게 패했지만 즐겁게 경기했다.”며 1차전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 유재학 감독은 로드의 초반 3점을 막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드는 보란듯이 1쿼터에 2개의 3점을 성공시켰다.


그는 “기회가 와서 던졌고, 들어갔을 뿐이다. 3점슛을 시도하는 것도 내 역할 중 하나이다. 감독님도 내 슛을 믿고 있으니 지시했을 것이다.”며 1쿼터 활약한 것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1쿼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로드는 2쿼터에 주춤했다. 클라크의 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했다. 턴오버도 3개나 기록했다.


그는 “실책도 농구 한 부분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똑같은 실수 하지 않을 것이다.”며 다짐했다.


로드는 KBL 경험이 풍부하지만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그렇기에 로드는 “1경기, 2경기 이기려고 챔프전에 오지 않았다. 팀원들이 서로 믿고 의지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강한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로드는 끝으로 “영리하게 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 우리가 가진 것을 모두 보여줄 것이다.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이니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2차전 각오를 밝혔다.


악동과 순한 양을 오가는 로드. 2차전에는 어떤 면을 보여줄 지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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