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강유림-서지수 42점 합작’ 광주대, 한림성심대 꺾고 개막 3연승 질주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4-12 17:34:51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광주대가 강유림, 서지수 두 기둥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광주대학교는 12일 한림성심대학교 일송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림성심대학교와 경기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기록한 강유림(21점 14리바운드 9스틸)과 서지수(21점 9리바운드), 노수빈(6점 6리바운드 3스틸), 전희정(2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60-52로 승리했다.


한림성심대는 김민정(12점 4리바운드), 용지수(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손혜림(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배유라(4점 12리바운드 3스틸 4블록슛) 등이 분전했으나 4쿼터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경기 승리로 광주대는 개막 3연승을 달리면서 같은 날 승리를 기록한 부산대와 함께 공동 1위를 유지했다(3승 0패). 한림성심대는 개막 3연패로 용인대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렀다(0승 3패).


1쿼터에는 두 팀 모두 백중세를 보였다. 광주대는 서지수와 강유림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서지수가 골밑을 장악하며 8점을 기록했고, 강유림도 내외곽을 오가며 6점을 보탰다.


한림성심대는 김민정과 손혜림이 외곽, 용지수와 배유라가 골밑에 머물며 광주대에 맞섰다. 김민정이 정확한 야투 감각을 뽐내며 6점을 올렸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광주대가 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서면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들어 광주대의 움직임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노수빈, 정은지, 전희정 등 앞선 자원들이 공격에 가담하면서 좀 더 넓은 득점 분포를 보였다. 서지수와 강유림의 활약도 여전했다. 둘은 도합 12점을 올리며 한림성심대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한림성심대는 1쿼터와 마찬가지로 김민정이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용지수와 배유라가 골밑에서 분전했으나 손혜림의 야투가 터지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결국 32-26으로 1쿼터보다 점수 차가 좀 더 벌어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한림성심대는 전반 다소 부진했던 손혜림의 야투가 터지기 시작했다. 7점을 올리면서 광주대에 맞섰다. 용지수도 골밑에서 한결 나은 공격력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교체 투입된 신입생 배혜미가 4점을 기록하면서 언니들을 지원 사격했다.


광주대는 한림성심대의 맹공에 당황하는 듯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여전히 서지수와 강유림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교체 투입된 4학년 이현경이 공수에서 활약하면서 리드를 지켰다. 47-43으로 여전히 광주대가 4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승부처인 4쿼터가 되자 광주대가 저력을 발휘했다. 이번에도 서지수와 강유림이 나섰다. 둘은 도합 8점을 쓸어담으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앞선에서 궂은 일과 경기 운영에 힘쓴 노수빈과 정은지도 5점을 합작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한림성심대는 4쿼터가 되서야 득점포를 가동한 안수연이 분전했으나, 전반과 3쿼터 맹활약을 펼친 김민정, 손혜림이 침묵하면서 원동력을 잃었다. 특히 강유림에게만 9스틸을 허용하는 등 턴오버 24개를 기록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최종 스코어 60-52로 광주대가 8점 차 승리를 거두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 = KUBF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