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챔프] 이대성, 정효근이 챔프전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 그리고 활약이 필요한 선수는?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2 16: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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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지난 10일 신사동 KBL 사옥에서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미디어데이가 펼쳐졌다.


정규리그 1위 팀인 울산현대모비스는 유재학 감독을 비롯해 양동근과 이대성이 참석했고, 인천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과 박찬희, 정효근이 인터뷰에 나섰다.


중반을 넘어 MBC스포츠플러스 김수환 아나운서는 '이번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대성이 대답에 나섰다. 이대성은 “기디 팟츠를 막겠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너무 잘해주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막바지에 감독님과 자유투 대결에서 졌다. 플레이에 자유 이용권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감독님 말씀을 잘 듣겠다고 했다. 그런데 4강전에 부족했다. 챔프전에는 감독님 마음에 쏙 드는 플레이를 해보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이에 답변을 남긴건 정효근이었다. 정효근은 “두 경기가 울산 원정경기다. 대성이형 덩크를 할 때 시원하게 블록슛을 하겠다.”며 서서히 신경전을 시작했다.


연이어 두 감독에게 '미친 선수'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단기전에서 그만큼 '크레이지 모드'는 승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


이번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10번째 나서는 유재학 감독은 재치있는 답변을 남겼다. 유 감독은 “미치면 안된다. 이기려면 3명 선수가 잘해야 한다. 양동근, 이대성이 잘해주길 기대해 보겠다.”라며 이대성을 압박하는 멘트를 남겼다.


이대성은 앞서 “4강 전인 KCC와 대결에서 부진했다고 생각한다. 시즌 후반 감독님과 자유투 대결에서 감독님에게 패했다. 자유 이용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꼭 좋은 활약을 남겨 감독님 뜻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 감독은 “대성이가 활약만 해준다면 어떤 자유 이용권이라도 주겠다.”라며 또 한번 재치 가득한 응대를 했다.


유도훈 감독은 “(박)찬희와 (정)효근이가 잘해주고 있다. 외인도 4강전까지는 나쁘지 않다. (차)바위가 챔프전에서 외곽과 수비에서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다소 평범한 이야기를 남겼다. 하지만 내용은 알참 그 자체였다.


이제 챔피언 결정전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 2시 30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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