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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준(흰색 유니폼)이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권혁준이 승리의 불씨를 살린 경희대가 성균관대를 꺾었다.
경희대학교는 11일(수)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 경기에서 75-74로 이겼다.
권혁준은 이날 39분을 소화하며 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다. 야투 성공률(5/14)은 떨어졌으나 추격의 발판이 되는 중요한 슛들을 터트리며 경희대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권혁준은 “개막 이후 강팀을 많이 만났는데 모두 이겨서 기분 좋다. 또, 4연승을 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오른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전 장내는 어수선했다. 골대가 주저앉으면서 예정된 장소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된 것. 그러나 경희대는 보조체육관에서 경기하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일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연습체육관은 관중석이 아예 없었다. 성균관대에서 급히 임시 관중석을 마련했지만, 코트와 매우 가까워 팬들이 하는 이야기가 모두 들릴 정도였다. 원정팀 경희대에게는 불리한 상황.
그러나 권혁준은 “경기 전에 어수선하기는 했다. 하지만 1,2학년 때는 우리 체육관도 이 정도 사이즈였다. 그래서 적응에 힘들지 않았다.”며 바뀐 환경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경희대는 시종일관 성균관대를 쫓는 상황이었다. 3쿼터 한 때는 10점차(42-52)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위기의 순간 권혁준이 있었다. 권혁준은 3쿼터에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성균관대를 위협했다.
권혁준은 “지고 있었지만 내가 3점슛을 넣었을 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동료들도 찬스를 잘 봐줬다. 최근에 슛감이 좋지 않았는데, 코치님과 감독님이 슛을 교정해주니 잘 들어갔다.”며 슛의 공을 동료와 코칭 스태프에게 돌렸다.
권혁준은 이제 4학년이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도전해야 된다. 프로를 가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되냐고 묻자 권혁준은 “리딩과 패스를 늘려야 한다. 양동근과 박찬희 선배님의 경기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같은 팀 (최)재화도 보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혁준은 끝으로 “끝까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서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MBC배에서라도 우승을 꼭 하고 싶다. 지나 시즌에도 초반에 잘 나가다가 부상을 당해서 플레이오프를 뛰지 못했다. 이번에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라며 목표를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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