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개막 4연승’ 경희대 김현국 감독 “포기 않고 따라간 선수들 칭찬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1 1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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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경희대가 성균관대를 꺾고 개막 4연승을 달렸다.


경희대학교는 11일(수)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 경기에서 김준환(21점 2리바운드), 권혁준(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재화(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등의 활약을 묶어 75-74로 이겼다.


경희대는 경기 내내 성균관대에 뒤졌다. 그러나 경희대는 가드들과 더블 포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4쿼터 막판 박빙의 승부를 만들었다. 결국 경기 종료 4.9초 전 정민혁의 자유투로 역전을 일궈낸 경희대는 남은 시간 동안 버티면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경기 후 만난 김현국 감독은 “우리가 경기를 못했다. 하지만 못한 것도 슬기롭게 잘 풀어나갔다. 체육관이 바뀌고, 관중석이 가까이 있는 익숙치 않은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흥분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간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경희대는 이날 이사성과 박찬호의 더블 포스트를 가동했다. 하지만 더블 포스트는 공격에서 전혀 위력을 떨치지 못했다. 김현국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다. 수비적인 우위를 위해 투입했다. 상대 지역방어에 움직임도 미숙하다.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수비에서는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추격을 할 수 있었다. (이)사성이가 있으면서 박찬호의 활용 폭도 넓어졌다."는 김현국 감독의 말이다.


경희대는 최재화의 활약이 매우 좋았다. 최재화는 15점을 넣으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현국 감독은 “부상 후 복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발바닥이 좋지 않아 휴식을 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해줬다. 실책도 하고 했지만 충분히 제 역할을 했다. 120점을 주고 싶지만 5점은 남겨둬야 다음 경기에서도 잘하지 않겠냐.”라며 김 감독은 살며시 웃음을 지었다.


경희대는 이제 중간고사로 인해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다. 김현국 감독은 끝으로 “한양대도 빠른 농구를 한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한 거 같다. 외곽슛이나 더블 포스트, 앞선의 실책 등을 잘 준비하겠다.”며 쉬는 기간 준비할 것을 밝힌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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