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챔프] “울산 퍼레이드는 내년에...”-“어.우.몹” 정효근과 이대성의 유쾌한 설전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4-10 14: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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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사/이성민 기자] 양 팀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답게 입담도 화끈했다.


KBL은 10일(수) 서울 강남구 신사동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역대 최다 챔피언결정전 진출(10회)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현대모비스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전자랜드의 시선은 모두 우승 트로피를 향해 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대성, 정효근을 팀의 보물이라고 표현했다. 각 팀의 보물들에게 선전포고할 시간이 주어지자 장내는 더욱 뜨거워졌다.


정효근은 “일단 (이)대성이 형에게 선전포고를 하겠다. 6강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을 하면 울산 퍼레이드를 하겠다고 했는데, 아쉽겠지만 내년 시즌에 해야 할 것 같다.”는 거침없는 도발을 날렸다.


이를 전해들은 이대성은 “전자랜드가 모기업 광고를 할 수 있게 도와줬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어.우.몹(어차피 우승은 모비스)’라는 말을 한다. 여기서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 어우몹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우승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대성은 ‘기디 팟츠 수비’를 꼽았다.


“기디 팟츠가 너무 잘하고 있다.”고 운을 뗀 이대성은 “팟츠를 막는데 온 신경을 쓰겠다. 시즌 때 감독님과의 자유투 대결에서 지고 나서 앞으로 마음에 쏙 들게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반드시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효근은 “첫 경기가 울산 원정 경기다. 대성이 형이 욕심이 많아서 매번 덩크슛을 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시원하게 밖으로 내쳐버리겠다.”고 유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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