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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시리즈가 이어질 것인가, 끝날 것인가.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 나선다. 3차전에선 킨과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운 KCC의 반격이 이뤄졌다. 2연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던 현대모비스가 일격을 당한 가운데, 과연 KCC가 4차전을 통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지, 현대모비스가 더 이상의 반전 없이 시리즈를 끝내고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기사회생한 KCC와 2연승 후 일격을 맞은 현대모비스의 4차전이야. 현대모비스가 한 방 제대로 얻어 맞았어.
코리아(이하 코) : KCC의 3차전은 정말 놀라웠어. 이제는 KCC가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기적을 만들었지. 이번 경기에서도 KCC가 이기면서 동률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
바 : 방심이 키워드였을까? 사실 3차전에서도 에이스인 이정현은 10점 대에 머물렀어. 다만 킨과 브라운이 맹활약을 펼쳤고, 최승욱이나 정희재 등 깜짝 활약한 선수들이 나타났지. 이정현 수비를 제외하고 현대모비스의 수비가 헐거워졌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 혹은 너무 이정현 마크에만 신경 썼거나.
코 : KCC가 이정현과 송교창의 활약 없이도 승리하는 놀라운 경기를 보여줬지. 그렇지만 이제는 이정현이 살아나야 해. 최승욱과 정희재에게 매 경기 3차전과 같은 활약을 바라기는 힘들어. 또한, 현대모비스가 정신을 차릴 거 같기에 KCC도 더 단단해져야지. 그렇기 위해서는 이정현과 브라운, 송교창이 제 몫을 해줘야 해. 여기에 최승욱과 정희재의 활약이 더해지면 금상첨화이고.
바 : 근데 3차전은 킨의 활약이 워낙 놀라웠어. 현대모비스가 이 부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봐. 양동근이 주로 킨을 상대하는데, 킨이 워낙 개인 기술도 있고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힘이 있어서 막기 까다로운 상대야. 양동근은 나이도 있기 때문에 킨이 체력과 피지컬로 나온다면 현대모비스도 제어하기 힘들 것 같아.
코 : 현대모비스는 쇼터의 부진이 뼈아팠어. 쇼터는 첫 2경기 동안은 매우 잘했어.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야투 8개 중에 1개만 넣는 부진에 빠지면서 4점에 그쳤지. 쇼터가 해주던 득점이 없어지면서 현대모비스의 점수도 많이 줄었지.
또한, 초반 집중력이 매우 필요해.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 11-0으로 끌려갔어. 결국 경기 내내 쫓아다니다가 끝났지. 이 경기에서는 초반에 대등한 싸움을 가져가는 것도 중요할 거 같아.
바 : 쇼터가 2, 3쿼터에 코트를 휘저으면서 크랙 역할을 해준 게 쏠쏠했는데 3차전에선 그게 안 됐구나. 그리고 리바운드에서 밀렸던 것도 컸던 것 같아. 함지훈의 부진이 아쉽지. 득점은 6점이었고, 리바운드는 1개에 불과했어. 4차전에서 현대모비스가 챔프전 진출을 확정 지으려면, 함지훈의 골밑 활약이 좀 더 나타나야 할 것 같아.
코 : 그럼 키 플레이어를 꼽아볼까? 난 KCC에서는 킨이 될 거 같아. 킨은 3차전에서 현대모비스가 따라오는 시점에 매우 중요한 점수들을 넣었지. 특히 3쿼터에 몰아치는 장면은 압권이었어. 현대모비스는 분명 4차전에 킨의 수비를 더 강화해서 나올 거야. 양동근의 맨투맨이 아닌 도움수비까지 철저히 준비할 거 같거든. 과연 킨이 이번 경기에서도 3차전의 활약을 재현하면서 '사이다'같은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
바 :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결국 해줘야 할 것 같아. 브라운과 천적 관계를 청산한 듯했는데, 3차전에서 다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거든. 이날 그 천적 관계를 완벽하게 청산함과 동시에, 팀의 챔프전 진출을 확정 지어야겠지.
코 : 과연 시리즈가 2승 2패로 균형이 맞춰질지, 현대모비스의 승리로 끝날 것인가 관심이 가는데. 그럼 오후 7시 30분 전주를 주목해보자!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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