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3P 5개’ 건국대 이용우 “부상 없이 시즌 마무리하는 게 목표”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4-08 22: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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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올 시즌은 부상 없이 마무리하고 싶다.”


3점슛 5개를 꽂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친 이용우가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건국대학교는 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 경기에서 81-77로 승리했다.


이날 이용우는 38분 11초를 소화하면서 3점슛 5개 포함 21점 5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장기인 외곽슛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그의 3점슛 성공률은 50%(5/10)이었다. 그 외에도 5개의 어시스트와 2개의 스틸 등 공격에서 제 역할을 해내면서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용우는 “그동안 잘 따라가다가 지는 등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다. 그래도 부상으로 인해 선수들이 많이 없는 가운데, 있는 선수들끼리 잘 뭉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경기 전에 ‘이 경기는 꼭 잡자’고 다짐하고 나왔다. 끝까지 집중하고, 한 발 더 뛰자고 의지를 다졌던 게 승인인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건국대는 4쿼터 4분을 남겨놓고 10점 차로 앞서는 등 승기를 잡았지만, 막판 한양대의 빠른 공격에 추격을 허용했다. 다행히 주축 선수들이 의기투합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이용우는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박스아웃 같은 기본적인 부분들이 느슨해졌고. 집중력도 잃었던 것 같다. 한양대 선수들이 빠르다 보니까 백코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 부분에서 흔들린 게 추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용우는 현재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 비시즌에 부상을 당하면서 동계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고, 현재도 약간의 통증을 안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용우는 “수치로 따지면 7~80% 정도인 것 같다. 동계훈련을 소화를 못하니까 확실히 체력적으로 힘들더라. 살도 좀 빼고, 몸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야간훈련 끝나고 개인 연습도 꾸준히 했다. 그랬더니 몸 상태가 좀 올라오는 것 같다”며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용우는 최진광, 주현우와 함께 팀 내 주축으로 뛰고 있다. 특히 이용우와 주현우는 2학년으로 아직은 저학년에 속한다. 이른 시점에 주축 역할을 소화하는 게 무겁게 느껴지진 않을까.


이용우는 “힘든 건 없다. 그런 걸 즐기는 스타일이다. 저학년 때부터 주축 역할을 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긴장감도 줄어들고, 경험에서 나오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히려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용우의 가장 큰 강점은 슛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는 외곽슛이 다소 주춤했다. 지난달 28일 열렸던 경희대와 경기에선 20%(2/10)를 기록했고, 지난 5일 열렸던 중앙대와 경기에서도 30%(3/10)에 그쳤다.


이용우는 “그 이후로 슛 연습만 계속했다. 야간훈련 끝나고 개인훈련 때 슛 연습만 했다. 연습 부족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오늘도 더 넣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더 꾸준히 연습하려고 한다”며 외곽슛 성공률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이용우는 “올 시즌은 부상 없이 마무리하고 싶다. 그게 가장 큰 목표다.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다 보면 팀 성적이나 개인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지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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