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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어렵게 시즌 첫 승을 거둔 건국대 황준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건국대학교는 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 경기에서 81-77로 승리했다.
이날 건국대는 전력이 비슷한 한양대를 만나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3쿼터까지 5점 차 이내의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4쿼터 들어 건국대가 점수 차를 10점 차까지 벌리면서 무난하게 승리하는 듯했으나, 막판 한양대에게 거센 추격을 허용하면서 격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최진광과 이용우, 주현우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이날 승리를 매조지었다.
경기 후 “1승하기 힘들다”고 운을 뗀 황 감독은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시즌 첫 경기(3/22 성균관대전)에서 쉽게 안 무너졌기 때문에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체력적으로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신감도 생겼고, 게임 체력이 올라오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황 감독은 특히 전태현, 백지웅, 봉상엽 등 부상 선수들로 인해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주축 선수들에 대해 “가용 인원이 있으면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을텐데, 주전들이 많은 시간을 소화하다 보니 마지막에 체력적으로 무너진다. 부상 선수들이 빨리 복귀를 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어서 아쉽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마지막에 아쉬운 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기고 있을 때 안이하게 생각하는 바람에 추격을 허용했다. 체력적인 문제로 볼 수도 있다. 그래도 끝까지 안 무너지고 해줘서 좋은 승리가 된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올 시즌 들어 최진광-이용우-주현우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빛을 발하고 있다. 황 감독은 “(이)용우가 동계훈련 소화를 못한 게 아쉽다. 동계훈련만 제대로 소화했어도 지금보다 더 나았을텐데, 체력적으로 무리하게 뛰고 있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최)진광이도 마찬가지고, (주)현우도 빅맨이 혼자밖에 없는 상황에서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이날 24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주현우에 대해 “작년보다 성숙해졌다. 중간에 멘탈이 흔들릴 때가 있는데, 그걸 잡아주고 있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확실히 여유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날 3점슛 5개를 꽂아 넣으며 21점을 올린 이용우에 대해서는 “자기 할 걸 했다. 운동량이 없다 보니 아직 수비나 다른 역할은 힘들다. 그래도 슛이 좋은 선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선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힘겹게 시즌 첫 승을 따낸 건국대. 다음 경기는 오는 24일, 연세대와 승부다. 황 감독은 “우선 텀이 길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휴식을 줘야 할 것 같다. 그동안 성균관대전도 그렇고,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연세대도 현재 한승희가 부상이고, 높이가 낮아졌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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