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삼각편대 빛났다’ 건국대, 한양대 꺾고 개막 3연패 탈출… 한양대 2연패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4-08 2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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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최진광과 이용우, 주현우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빛난 건국대가 한양대를 꺾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건국대학교는 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 경기에서 최진광(2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용우(21점 5어시스트 2스틸), 주현우(24점 16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1-77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벌드수흐(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승우(14점 13리바운드), 박상권(12점 5리바운드), 김형준(10점 4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막판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4점 차 석패를 떠안았다.


이날 경기 승리로 건국대가 개막 3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뒀다(1승 3패). 한양대는 지난 3일 성균관대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1승 3패).


1쿼터, 박빙인 가운데 한양대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박상권과 벌드수흐가 내외곽에서 활약했다. 특히 박상권은 1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키며 한양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건국대는 최진광과 이용우, 주현우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한양대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리드를 허용했다.


2쿼터, 건국대의 반격이 이어졌다. 남진식이 3점슛 2개를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양대는 벌드수흐가 11점을 올리면서 리드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


건국대는 이용우와 주현우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쌓으며 추격했다. 하지만 한양대가 김민진, 오재현, 이승우를 활용해 빠른 공격으로 맞서면서 2점 차, 살얼음같은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건국대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최진광과 주현우가 선봉에 나섰다. 각각 9점씩 18점을 넣으면서 역전을 만들었다. 한양대는 전반에만 17점을 올렸던 벌드수흐가 2점으로 침묵하면서 득점 우위를 상실했다. 이승우와 김형준이 각각 6점, 4점으로 분전했지만, 건국대의 흐름을 제어하지 못하고 2점 차로 뒤진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승부처에서 건국대는 최진광과 이용우, 주현우의 삼각편대가 다시 한 번 빛났다. 최진광과 이용우가 도합 12점, 주현우가 3점을 올리면서 리드를 공고히 했다. 정민수도 4점을 보태면서 시즌 첫 승에 힘을 싣었다.


그러나 한양대의 추격도 거셌다. 한양대는 특유의 빠른 농구를 앞세워 건국대를 압박했다. 4쿼터 한 때 10점 차까지 앞서면서 무난한 승리를 거두는 듯했던 건국대는 한양대의 반격에 리듬을 잃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쪽은 건국대였다. 다시 주축 선수들이 투입된 건국대는 수비부터 해법을 찾으면서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결국 최종 스코어 81-77로 건국대가 개막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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