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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아람 기자] "4차전에서 승리하고 수원으로 가겠다"
현대모비스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9-87로 패배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초반 5분여 동안 득점에 실패하며 어려운 출발을 알렸다. 결과로 전반전을 36-44로 뒤진 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KCC 턴오버를 틈타 추격을 시도했다. 선수 전원이 고르게 활약하며 53-55, 턱밑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3쿼터 초반 KCC 마커스 킨(23점 3리바운드)에게 3점슛 두 방과 함께 8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에서 균열이 발생한 현대모비스는 3쿼터 57-59, 12점 차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4쿼터에선 이대성이 경기 종료 3분 50여초를 남겨두고 1분 10여초 동안 3연속 3점슛을 꽂았지만, 번번이 나온 턴오버에 발목이 잡히며 패배를 경험해야 했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다 안 됐다. 공격도 서두르고, 선수들이 자기 위치에 있지 않았다. 자만심도 있어 보였고, 개인플레이 등 모든 것이 패인이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지샷을 많이 놓쳤다. 2점은 이전의 경기들에서 앞섰는데 오늘은 이것도 부족했다. 또, 골밑에서도 완전히 졌다"며 "몇 번 뒤집을 찬스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턴오버가 나왔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유 감독은 경기 중 이대성을 강하게 질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말했다"며 "대성이가 무리한 스틸을 시도했다. (함)지훈이가 블록 당했는데, 옆에 대성이가 그냥 서 있더라. 그래서 혼을 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공격과 수비에서 조금 변화를 줄 예정이다"라며 "3-0으로 승리하고 (챔피언결정전) 갔으면 좋았겠지만, 4차전에서 승리하고 수원(현대모비스 훈련장)으로 가겠다"는 포부를 끝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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