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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벼랑 끝에 몰렸던 KCC가 전주 홈 팬들에게 한 경기를 더 선물했다.
전주 KCC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세 번째 경기에서 브랜든 브라운(28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커스 킨(23점-3점슛 5개 3리바운드) 듀오와 이정현(12점 4어시스트) 활약으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접전 끝에 87-79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한 KCC는 챔프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KCC는 1쿼터 11-0으로 앞서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방심에 휩싸인 듯 공수에서 조직력에 문제가 발생했다.
중반으로 접어들며 경기는 박빙 흐름으로 흘러갔고, 현대모비스가 3쿼터 한 때 2점차로 추격했다. KCC는 잠시 공수에서 조직력이 흔들리며 점수차를 줄여주었다. 하지만 이후 KCC는 고비마다 브라운과 킨이 득점에 가담했고, 4쿼터 조직적인 공격까지 더해지며 예상 밖 승리를 거뒀다.
게임 후 오그먼 감독은 “경기 내내 에너지와 노력 그리고 집중력이 좋았다. 특히, 벤치 선수들이 잘했다. 최승욱, 송창용, 정희재 활약이 좋았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이날 23점을 몰아치며 활약한 킨에 대해 “킨의 능력이다. 득점력이 뛰어나다. 가끔 빠르게 슛을 시도한다. 그것도 특징이다. 오늘 잘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이어 오그먼 감독은 “하승진 출전 시간이 많았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긴 시간을 뛴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선수 기용 폭을 넓힌 것에 대해 “수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두 명 선수가 수비에서 굉장히 잘해주었다.”고 말한 후 최승욱 득점 상황에 대해 “굉장히 잘해주었다. 볼 없는 움직임과 커트 인에서 정말 좋았다. 크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5차전은 울산에서 펼친다. 4차전을 이겨야 한다. 오그먼 감독은 울산 행에 대해 “갈 수 있다. 믿는다.”고 짧게 대답했다.
또, 전술적 변화에 대해 “1,2차전 때부터 이것에 대해 강조했다. 선수들이 패스를 주지 않았다. 앞선 게임에서도 ‘커트를 줘라, 커터를 활용해라’고 강조했다. 오늘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이어 전창진 고문 역할에 대해 “KBL 선수, 감독, 스타일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고 말했고, “본인이 경기를 보면서 계산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필기를 하는 것 같다. 활용을 하고 있다.”고 말한 후 실점을 줄인 것에 대해 “워낙 속공이 강한 팀이다. 빠른 트랜지션을 주문했고, 다음 경기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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