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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전자랜드가 주황 물결에 힘입어 LG를 꺾었다.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입구 앞에는 경기장에 출입하기 위한 줄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평소보다 많은 세 개의 게이트를 오픈했지만 몰려드는 인파를 제어하기 힘들었다.
뜨거운 열기는 경기장 안에서도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입구 앞 코너에서 주황색 티셔츠를 배포했다. 이 티셔츠에는 ‘The time is now’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는 찰스 로드가 직접 선정한 문구. 전자랜드와 찰스 로드의 KBL 첫 우승 순간은 바로 ‘지금’이라는 뜻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더욱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티셔츠를 입은 관중들이 주황색 물결을 연출했기 때문. 노란색으로 맞춰 입은 LG의 관중들도 적지 않았으나 수적으로 앞선 전자랜드와는 비교불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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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산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7,787명. 이는 이번 시즌 최다 기록이다. 7,787명의 관중들은 경기 내내 선수들의 이름과 전자랜드를 연호하면서 팀에 힘을 실었다. 하프타임에는 리듬파워의 행주도 찾아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장을 찾은 김채운(24)씨는 “1차전도 왔다. 2차전도 이길 거 같아서 일정을 취소하고 또 찾았다. 전자랜드 이겨서 너무 좋다.”며 전자랜드의 승리에 행복해했다.
팬들의 뜨거운 열기덕분인지 전자랜드는 초반부터 LG를 압도했다. 1쿼터에는 로드가, 2쿼터에는 기디 팟츠가 힘을 냈다. 시종일관 리드해 나간 전자랜드는 남은 시간동안 LG의 추격을 저지하면서 111-86으로 이겼다.
많이 알려졌듯이 전자랜드는 챔프전 진출 경험이 없는 유일한 팀이다. 정규리그를 2위로 끝낸 이번 시즌은 그 오명을 깰 절호의 기회이다.
그래서인지 선수들과 유도훈 감독, 팬 모두 챔프전 진출을 갈망하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 마무리까지 1승을 남겨둔 전자랜드가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3차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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