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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사실상 2차전이 결승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은 전자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전자랜드는 창원 LG를 86-72로 누르고 77.3%의 확률을 가져갔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유도훈 감독은 “2차전이 결승이다. 이날 결과에 따라 흐름과 분위기가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선수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상대 역시 필사적으로 나올 것이다.”며 2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자랜드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경기에 나선다. LG만큼은 아니겠지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정이다.
그러나 유 감독은 “경기가 잘 풀리면 체력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공격이 빨라지기 때문에 나을 수 있다. 물론, 힘들기는 할 것이다. 분위기 싸움이 중요하다.”며 체력에 대한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찰스 로드는 1차전에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자칫하면 경기의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유 감독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는 “파울 트러블에 걸리지 않는 것을 준비했다. 만약 로드가 나가도 기디 팟츠가 잘 해줄 것이다. 로드가 흥부하지 않도록 잘 잡아주겠다.”며 로드의 멘탈 관리를 신경썼다.
전자랜드는 1차전에 박찬희가 포스트업을 하는 전술을 들고나왔다. 박찬희는 상대적으로 큰 신장을 활용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유 감독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골을 넣지 못해도 괜찮다. 힘싸움만 해줘도 충분하다. 골을 넣으면 2점이지만 반칙을 얻어내면 2점 이상의 플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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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대인 현주엽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다. 5차전까지 갔으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래도 메이스와 김시래의 부상 부위만 괜찮아진다면 1차전보다는 경기력이 나아질 것이다.”며 2차전 분전을 다짐했다.
현 감독은 이어 “리바운드를 빼앗기는 것이 문제였다. 팟츠를 묶는 수비도 생각만큼 되지 않았다.”며 1차전 패배 원인을 분석했다.
현 감독은 그레이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현 감독은 “자신이 잘하는 플레이를 하던 대로 하면 되는데 그걸 하지 않는다. 상대에 따라 다른 플레이를 한다. 그레이에게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KT와 할 때도 초반에 고전했다. 경험 차이는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한 뒤 경기 전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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